10년간 부모님 용돈 받아서 생활해 왔는데

그것마저 돈이 쪼들리기 시작하니까

알바천국 들어가서 집 근처 편의점 아무곳이나 지원함

자기소개에 절대 늦지않고 가만히 있지않고 매장 정리 청소 깔끔하게 하겠다고 다 올렸더니

집 근처 4곳에서 면접 보라고 옴

그중 씨유인 곳 면접 봤는데 점주님이 포스기 다룰줄 아냐 해서 모르는데 알려주시면 바로 배우겠다 했고

언제부터 근무 가능하냐고 하길래 내일부터 당장 가능하다함

그래서 오전 8시까지 출근함

점주님이 다 필요없고 계산 잘하는거랑 물건만 잘 받으면 된다고 인수인계 받아서 다 한다음 손님 없을 때 매장 진열 깔끔하게 가고 구석구석 청소까지 싹 다함 이런식으로 한 달 정도 일했는데

약 200정도 안되는 금액이 내 통장에 찍히니까 어떨떨하다

용돈받아도 200은 못모아봤는데;;

첫 월급 받고 느낀 생각이 아 시발 10년전에 그냥 편의점 알바할 걸 라는 생각이 존나 들었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