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지않음.


무슨소리냐 하면


나이는 먹고있지만, 그게 실감이 되지않음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 사회생활에서 나는 그 시간에 멈춰있음


어른들이 말한 나이만 먹은 어린애. 라는 단어가 제일 알맞는것같음


나는 아직도 20대 초중반같은데 현실은 후반을 바라보고 있음


집에서 있는 하루하루는 너무나 편하고, 그러면서도 년 단위로 백수가 되다보니 하루하루의 시간의 흐름이 대수롭지않게 느껴짐


백수 초반땐 하루하루 지나는게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고, 내가 왜 이러는가 라는 자괴감도 들고 복합적인 생각이 드는데


이게 년 단위가 되면 가끔 새벽감성으로 그런 생각 잠시 드는거빼곤 하루가 흘려도, 일주일이 흘려도, 한달이 흘려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흘려감. 그러다보면 1년이 지나있음


ㄹㅇ 현실감각이 없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