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34살 남자임


  내 백수탈출 후기 비루하지만 끄적여보겠음 


  스팩 

   - 물론 지잡4년제 문돌이 (학점 똥망 4.5만점에 3.3)

   - 자격증 5개 (워드, 한국사, 실용글쓰기, 운전면허, GTQ)

   - 공무원 필합1번


 20~25살까지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만하며 노래방, 술먹고 쳐놀기바쁨 물론 알바도안함 (등골브레이커)

 그 비싼 등록금 주면서 학교 놀러댕기는 개 ㅄ ㅆㅎㅌㅊ 한남으로 살았음 (여자도 못후림)


 26살 경찰시험 붐에 휴학하고 준비해서 1년만에 필합, 근데 최종불합 


 27살 2학기 학교복학해서 탱자탱자 놀았음 


 28살 학교졸업 후 출판사 들가서 3개월 인턴하다가 떄려치고 다시 경찰준비 한답시고 집에서 놀면서 돈만까먹음 

  - 이때 대인기피,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게 밀려옴 

  - 밖에도 안나가고 매일 커뮤하고 자책만하고 낮에는자고 새벽에는눈떠있는 미친생활 1년함


 29살 뭐든해야겠다 싶어서 국비지원 받으며 교육받음 (GTQ교육)  

   - 사실 학원 주에 2번가고 나머진 히키생활함  그렇게 또 반년흘려보냄

   - 겨울쯤 인생 좆되겠다 싶어서 이력서 100군데 넘게 넣고 좆소 한곳합격 (연봉 2350만원)


     

좆소 연봉 2350만따리로 살아가면서 걍 열심히 회사생활 했다 

20살 ~ 29살까지 쳐놀고 부모님 등골이나 빼먹고 막판2년은 히키짓에 폐인처럼 살다가 (살자도 많이생각함) 취업하니 처음3달은 죶같이 힘들다가 점점 적응을 했음

막 그냥 돈액수를 떠나서 평범하게 사는것같아서 행복했고 백수땐 점심12시에 눈떠서 밖에보면 자괴감 오지고그랬는데 직장인되고 아침일찍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랑 같이 전철타는게 행복했음 

사람들도 만나고 조금씩 정신병이 나아지기 시작함 


그렇게 어영부영 직장다니다보니 지금은 직장경력 5년차가 됨 


현재 투잡뛰고있음 


세후 월 310만원 (본직장) + 세후 100만원 ~ 130만원 (평일저녁알바) + 간간히 주말 알바 30만원


이렇게 세후 450만원 정도 벌고있고 월 저축액은 200만원임 


아침 7시기상 8시30분까지 출근 5시 30분 퇴근 


부업 저녁 7시까지 가서 새벽 1시까지 일하고 퇴근 


새벽 2시에 취침


이게 반복일상 루틴임



처음 시작은 원룸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45만원 빌라 1층에서 살았음 진심 그때는 개미에 벌레에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개힘들었음 .. 

그렇게 존버 4년가까이 하다가 올 1월에 이사함 (빌라 3룸 전세, 5층)  + 차량도 구매 (신형 셀토스)


너희들도 첫직장이 월급이 작다고 안가지말고 차근차근 시작해봐 

29살 늦은 직장생활 시작해서 걱정 많이했는데 막상 회사 댕겨보니 34살 신입형도 봤고 30대초반 신입사원들 엄청많았어


연봉은 자기 쌓인 연차만큼 올라가니 첫 급여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해 (대기업은 넘사.. 그들은 중고등학교때부터 노력한 인생들이니 쳐다도보지 않고 살고있음)


 힘내자 애드라 뭐든 시도해야 인생이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