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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반복되는 무료한 나날들과

고통의 연속들

내가 어렸을적 생각했던 어른들과는

다른 나의 현재 모습을 보며

현재 나에게 괴리감을 느껴간다

현실적으로 얘기해보자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통은

쾌락과 행복의 비해 보다 더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정신적/육체적으로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그 후유증과 트라우마는 매우

고통의 나날들이다

반면 쾌락은 어떠한가?

여러 이성과 관계를 추구하는 것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

돈을 소비하는 것

이것들은 대부분 일시적이라 허무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또한 이 쾌락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차 더 큰 쾌락을

원하게 되기 마련이다

마약을 하지 않는 이상

몸과 마음이 죽을 듯한 고통과

비슷한 정도의 쾌락을 느끼는건 불가능하다

가장 좋은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즉 존재하지 않는 무의 존재가 되는것이다

요샌 사람이 태어나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 느낀다

일단 태어나는 자는 자신의 선택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날지 말지에 대해서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태어남은 내 존중과는 상관없이

부모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고

더 강력한 두번째는 내 자의로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태어나 보니 지하 단칸방에

머리가 벗겨진 키작은 아빠와

뚱뚱하고 못생긴 엄마가 너를 반겨준다면

너의 그 상황과 기분은 어떠할까?

이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고통의 나날들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에 의지로 인하여

나에게 번식은 살인과 같은 뜻이다

권력층이나 부유층이 아닌 이상

평범한 사람은 노예처럼

평생을 일하며 살아야 하고

고통을 항상 마주하며 살아야 한다

살아있다는 건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게

끊임없이 폐달을 밟는 것과 같다

내 다리가 뭉개지고 짓밟히더라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삶은 고통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현대 사회에서 이 고통을 줄게할 수 있는건

딱 하나다

그건 바로 돈

예를 들면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내가 거리로 나가 직접 사오는 것 보단

돈을 주어 택배를 시키게 되면

직접 가야하는 고통을 줄일 수 있지

하지만 반대로 이 고통은 택배원이 다시

느끼게 된다


돈 = 내 고통을 남에게 전담할 수 있는 힘

돈이 많을수록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의 돈을 벌려면

그만큼의 고통을 또 받으며 살아야한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그냥 모든걸 포기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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