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말로만 노예라고 들었지 설마 했는데 진짜 현대판 노예 맞음


아침 일찍 새벽같이 일어나서 지옥같은 출근길을 경험하고 회사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하루일과 시작


자그만한 사무실에서 따닥따닥 붙어서 8시간동안 모니터만 붙잡고 씨름하는 인생 ㅋㅋㅋ 사무직이라고 좋아하는데 현실은 완전 이런 느낌


7cea8076b2866cf13feb98bf06d604032a245a9141c143206b


그냥 양복입은 사축 새끼들 ㅋㅋㅋ 이거 가장 실감할때가


점심시간 땡 하면 회사원들 근처식당으로 가축마냥 우르르 몰려들어서 줄서서 먹는데


진짜 과장 하나도 안보태고 가축새끼들 먹이 주는 느낌


2cafc419b4846cfe3fe981e24788776a318d18baa5ae6983bfedc7ec21cfed6be1655233a5e7cbb1cf2


더 비참한건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자유롭다는 것임 ㅋㅋㅋ 백수였을때는 매끼 챙겨 먹는것도 귀찮았는데


직장인 되니 점심시간이 제일 행복한 단순한 병신이 되버림 ㅋㅋㅋㅋ 인생에 얼마나 낙이 없으면 먹는 시간을 그렇게 학수고대 하겠냐?



정신적으로는 백수였을때보다 훨씬 더 후퇴함 ㅋㅋㅋ 뭐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 가지고 책 읽고 사유하고 이럴 여유도 없음


밀린 일 언제 끝내지, 월급에 대한 불만, 인간관계 스트레스 이게 니들 인생 전부임 ㅋㅋㅋ 시야 극도로 좁아짐


말 그대로 기계 부품 인생 되는거



똥마려운데 화장실 꽉 차 있으면 똥도 마음대로 못쌈 ㅋㅋㅋ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사소한 자유 다 박탈당하는 것임


또 본래 성격은 병신인데 인간관계 좆창 안낼려고 아래짤 스킬 마스터함


3eaec368efc23f8650bbd58b3684736c273


대기업이건 뭐건 다 필요 없음 ㅋㅋㅋ 그냥 저런 패턴으로 사는거 자체가 불쌍한거고 대기업과 나머지의 차이는


금융치료 가능성의 여부일뿐 어차피 사축노예 인생 인건 변함 없음



이건 백수생활 오래해본 놈들만 제대로 비교할수 있는 부분임 ㅋㅋ 백수 안하고 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면


그렇게 사는게 당연한줄 아는데 존나 좁은 범위 안에서만 왔다갔다 하다 뒤지는거다 ㅋㅋ


그리고 사소한 자유 다 박탈당하는것도 눈치 못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진 다 빠져서 다른거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듦 ㅋㅋㅋ 특히 출퇴근 시간 길면 ㄹㅇ 현타옴


이렇게 몇십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함. 내 인생에서 평일이 이렇게 지워지는게 존나 병신 같음 ㅋㅋ


그럼 주말에라도 마음 편히 놀아야 하는데 회사일이 힘들면 그 걱정에 그러지도 못함 ㅋㅋ



이쯤 되면 돈 못벌어도 내가 하고 싶은일 하고 살아야된다고 생각들거나


차라리 프리터나 백수가 낫다는 판단이 듦. 시간을 자원이라고 생각하면 오직 돈을 위해 존나 펑펑 허비하고 있는것임 ㅋㅋ



내 기준으로 백수보다 직장인들이 시간을 더 허비하는 느낌


이론적으로 지꼴리는데로 살다가 죽으면 경제적 자원은 못얻었지만 시간 자원은 존나 잘쓴것임 ㅋㅋㅋ


반대로 생각해서 평생 돈이나 타인의 인정을 위해 한순간도 즐기지 못하고 본인 시간을 다 희생하면


그게 과연 잘산 인생일까? 말기암 환자들이 죽기전에 하는 후회들에 대해서 알고 있냐?


7ceb8073bc806fff3eeb84e34e9f2e2d77d4be7d71bd0cbf22c988344


오직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면 결국 이렇게 되는것임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어른들 인생은 너무 칙칙하고 기계부품 같아 보였는데


내가 그 입장이 되보니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더 처참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