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현재 은둔형 외톨이 백수 3년차 만나이로 25살


그전에도 은둔형 외톨이 했었는데 중간 중간에 일을 나간적 있어서 접어두고,


어렸을때부터 가정사가 좋지 않았음 엄마는 아빠때문에 집나가고 따로 살았거든


아빠는 그전에 없었다가 뜬금없이 지가 키우겠다고 선언하고 집도 좁은곳에 동생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지방 달동네에 살았음


어렸을떈 아빠 지맘에 안들면 동생하고 날 패거나 그랬음 몇년동안은 일도 안다니고 컴터 게임하면서 지냈음


그렇게 살다가 동생은 학교생활이 순탄하게 잘 풀어나가서 다행이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음 워낙 달동네라서


이상한 새끼들이 다 모인곳에 학교를 가버려서 학교폭력은 기본에 삥뜯기, 따까리짓 할거 다 함 진짜 심한 애는 여학생 성추행하고 그럼


이런곳에서 몇년동안 살다보니까 정신이 불안해짐 내가 학창시절 별명이 일찐이었거든 일급찐따라고 학교내에서 유명함


고등학교때도 이상한애한테 찍혀서 괴롭힘 당함 그 최강전설 강해효 웹툰이 있는데


거기서 사람 안면에 손바닥을 보여주고 당황하게 만들어 때리는 기술이있거든


그 기술을 시발 나한테 존나 씀 특히나 내가 귀가 안좋아서 중이염이 있는데 그걸 알고 일부러 내 귀에다가 고함지르면서 괴롭힘


다른 놈들 한테도 돈을 뜯기고 그랬음


그거 때문에 몇년동안 고생함 그렇게 졸업하고 집에 가만히 있었음 뭐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나는 시발 잘하는게 없고 학교도 실업계 나와서 배운게 없었음 얻은게 있다면 정신이 불안해진거


아빠란놈은 나한테 해준것도 없고 엄마는 지가 말로 젤 불쌍하다 이지랄떠는게 같잖았음 지들 자업자득이지 꼬우면 낳질 말던가


그렇게 몇년을 허망하게 보내다가 아빠가 군대가라고 했는데 도저히 못가겠더라 또 단체생활에서 이상한 새끼한테 찍힐까봐


결국 미루다가 정신과 가봤는데 강박장애랑 망상장애 판정 받음 그리고 아이큐 검사해보니까 경계선 지능으로 나오더라


이거 듣고 존나 좆같더라 시발 잘하는게 없어도 그렇지 이러면 내가 뭘 어떡해야 하나


군대는 일단 장기 대기로 면제되고


그렇게 집에 있다가 어느날 아빠가 술처먹고 동생한테 술주정부리길래 내가 그만하라고 소리치더니


갑자기 다가오더니 내 목을 졸라 조르더라 뒤질뻔함 동생은 그거 보고 기겁해서 엄마집감


그렇게 살다가 엄마가 나보고 대학가서 공부하라고 해서 전문대감 근데 도저히 공부할 머리가 안되서 1학기만 다니고 그만둠


중간 중간에 일을 하러 다니기도 했지만 오래 못다녔음 그렇게 해서 살다가 아빠가 뜬금없이 자123살시도함


내가 은둔 생활하는것에 우울해서 그랬대 그거 보고 충격 받아서 정신이 더 불안해짐


정신이 벼랑 끝까지 내몰린다고 해야하나? 안그래도 망상장애때문에 힘들어죽겠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일단 엄마가 엄마집으로 오라고 해서 왔는데


그렇게 왔는데 엄마가 재혼했거든 삼촌이 있는데 뭔가 거부감이 있음 삼촌이란 작자도 날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것 같고


이러니까 내 인생 의미도 없는것 같고 왜 사는지 모르겠음 자123살할까 수천번은 생각해봄


다들 날 만만하게 보는것 같고 나만 보면 욕할것 같고 그럼


민원 접수 알바할때도 3개월 정도 가량 있었는데 사람한테 욕먹는게 그렇게 힘들더라


이거 때문에 사람이 좆같고 무서워짐


이래되니까 자존감이 많이 무너지고 정신이 무너지는것 같음


그냥 하소연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