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집안의 행복한 가족에서 태어나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그걸 외면하기 위해
"나는 돈 없어도 마음만은 부자"라고 다짐한다
가난해도 행복한 가족을 영상으로 본다
내 가족은 왜 이렇지 않을까? 빚,술,사기,도박,폭력,장애
"나는 돈도 없고 마음도 불안한 가난뱅이"
여기 백수갤에서 누가 더 비참한 인생인지 하소연 하고 싶지 않다.
이야기를 써본다.
생애 첫 알바를 하고 3만원을 받고 집에 가는 길.
그 날 따라 빵을 먹고 싶어서 늦은저녁 집 앞 빵집에서 싸고 양많은 2000원짜리 식빵을 골라 공원벤치에서 앉아서 먹는데 눈물이 갑자기 쏟아지더라. 3만원을 벌기 위해 온갖 모멸감을 내성으로 이겨가면서 내 자신에 대한 기특함? 돈 없는 서러움과 비참함? 가족?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려오더라.
어떻게든 이악물고 대학 및 군대 2년 까지 다 버티고 수 많은 알바와 계약직을 및 사업 등을 하며 어떻게든 발악발악하며 취업을 하겠다고 일하면서 수 년동안 이력서를 끊임없이 보내고 그 중 수 십번 면접보고 드디어 중견기업 입사. 늦은 나이에 합격이 되어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오다라.
첫 출근
하...
윗급 두 명이 동시에 나가서 인수인계.. 심지어 타부서에서 인수인계상황.. 3명이 입사했는데 1명이 2일뒤에 퇴사. 조직생활 첫 단추부터 완전 꼬여버린 이 환경. 중소기업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이 난해함. 나머지 1명은 여성분인데 나한테 오더 점심식사 같이 하자고 해서 이리저리 물어보고 하는데 울먹이더라. 아.. 이모습 보기 전까지는 난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음날 회사 출근하니. 에휴..
불금에 떨리는 손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내는 당일
업무중이도 출퇴근길에도 "사직서" 수 백번 수 천번 고민했다.
그리고 빵집에서 고로케를 사고 공원벤치에 앉는데...
하... 대성통곡을 했다.
재대로 된 연애도 없이 오로지 살기위해 달려온건데
당장 회사 근처로 집을 알아보고 계약금까지 낸 상황인데 앞으로 이 회사에 버틸 자신이 없었다. 나약한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차라리 애초에 공무원 시험 준비했으면 지금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
난 스스로 패패자로 인정하고 집으로 돌아가
PC 와 노트북에 있는 모든 이력서 및 메일을 보았다.
10여년 가까이 보낸 이력서를 휴지통에 넣어보니 1200통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더라. 증명사진 면상이 점점 삭아지는거 보니 크크크
이제는 지쳤다.
능력도 없는 놈이 더이상 스팩을 갖출 자신이 없었다.
다 지웠다.
그러니 빠르게 해탈의 경지가 오더라
이혼한 친구. 결혼한 친구. 집나간 친구. 사업하다 파산한 친구. 등 결혼한 친구 말고는 서로 연락끊은지 오래되었다. 당시 20대 시절에 현금1억 소리 내면서 연애, 결혼, 사업한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 나에게는 전부 저세상 말 같았거든.
10년 지나자
결국 남은건 현재 결혼해서 잘견디고 사는 친구만 남았더라
수 많은 연락처 와 카톡 모조리 정리했다. 언젠가는 연줄이 닿아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해서 일하면서 이런저런 인연들을 끊었다.
그렇게 또 수 년이 흐르더라.
연애? 결혼? 포기했다.
연애 결혼 없이 어느정도 자산 있다면
백수로 좀 지내는거 뭐 어때?
일부다처제 든 일처다부제든 제도를 만들어서
연애든 결혼은 능력있는 남녀가 하면된다.
4촌 결혼도 제도 만들어서
능력있는 집안이라면 하면 된다.
우월한 유전자는 여자가 일찍 애낳으면
(16세~24세) 2~3세대 까지는 괜찮다고 하니깐
오히려 30대 넘어가는 여성은 불임 노산 기형아가 발생율이
더 훨씬 위험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잖아 이미 현실이 되었고
출산율 0.6% 대한민국 끝을 보여주고 있는거다.
비트코인, 바이낸스, 영끌, 갭투기,
20~30대 다 죽어가고 있잖아?
헬조선에서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고 영끌 하다가
수천에서 수억을 빚지면서 인생 나락가는 사람들 많다.
돈이 없는건 어떻게든 벌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지만
빚이 있는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야. 비참하게 죽음으로 가지.
요즘 빚 없이 집 사는 놈이 누가 있냐고? 짓거리는 사람들
나는 자산은 별로 없고 내집도 없지만 빚은 없거든?
빚으로 집사서 행복하니? 대출금 일부 상환과 이자는 잘 갚고 있고? 집값은 떨어지는데? 바젤3 DSR 및 스트레스 DSR 등 대출제한만 남았는데 이걸 사줄려는 20~30대 있니? 라고 물어보면 너죽고 나죽고 칼빵치는 사람들 많을껄?
그에 반해 백수는 이런 위험요소가 없으니 조상님이 도와준거다.
그래도 말이다?
백수로 살고 싶다면 자산은 어느정도 갖추기 위해서 돈은 벌고 쉬어야 한다. 즉 여유있는 백수가 되어야 한다.
일본의 프리터 족처럼 생활하는거지.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자산 3000만원 정도는 은행에 박아두고 1~2년 생활비 1000만원 정도는 따로 갖추고는 있어야 한다.
그렇게 돈 벌다가 자산4000만원 정도 만들고 또 쉬고 싶을 때 1~2년 쉬다 보면 어느덧 30대 지나서 40대가 온다
은행에 자산5000만원 예금 있고 당장 수중에 1000만원 정도 쓸 수 있는 시점이 오면 백수라도 조금 여유있게 살 수 있어.
최소한 5000만원까지는 어떻게든 벌어라
그렇게해서 60대 전까지 집없어도 좋으니 최종적으로 자산 1억은 만들어라.
남자든 여자든 직장에 대해 편협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아무거나 해라. 여자는 화장실 청소일을 하든 남자는 하수구 오물처리를 뭘하든 막노동을 하든 남들이 기피하고 위험하고 건강에 좋지 않는 일이든 해라. 남일이라고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난 돈 벌기 위해서 이런 일도 마다하지 않고 했는데? 대신 이런 일들은 장기적으로 일할 수 도 없으니 뭔가 나댈려고 하지 말아라. 딱 주어진 일만 해라. 일은 힘들어도 조직환경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나은 점도 있다.
돈 없으면 또 바짝 일하고 돈 좀 생기면 백수로 인생 라이프 하고 돈 없어도 취미로 즐기는 것들 많잖아?
애니 만화 드라마 영화 유튜브 널렸지.
난 구축 원룸 1개 화장실1개 8평~10평 짜리 월세 20만원 집이라도 솔플하면서 매우 잘 살 수 일거든.
그러다 인생 풀리면 방1칸이 2칸되는거 아니겠어? 그러다 방 1칸짜리라도 대출없이 내집 구매하는 날이 오겠지.
난 이런 삶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백수 라이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기 위한 초석이다.
행복한 백수의 삶을 위해 다들 노력하자고.
고맙다. 게이야 희망과 용기를 받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게됐노..
나야말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백수가 불행한 삶은 꼭 사는건 아닌듯..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것도 좋을듯..
남에게 보여주는 행복이 아닌 나 자신에게 보여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현실적이고 솔직한 관점이네 ㅋㅋ
살다보니 그렇더라. 이상을 추구하며 힘들게 살아 왔지만 내 능력이 부족한 현실은 매우 냉정하더라. 포기라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일하면서 하나 둘 씩 놓으니깐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자산이 조금씩 늘어나니 족쇄같은 압박감이 조금씩 풀리더라. 그러니깐 인생을 좀 더 다방면으로 보며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
다 받아들여라 태어날떄 아무것도 없었고 갈떄도 아무것도 안가져간다
개추준다
고맙다
얼마 안다녔는데 계약금까지 낸것도 문제 아니냐
결론적으로 생각이 짧았다고 볼 수 있겠지. 회사 인근에 매우 괜찮은 조건이었거든. 놓치기 싫었다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부끄럽지만 그 당시에는 합격하고 모든 걸 얻은 느낌이었거든. 자신감이 최고조로 충만했지.
맞는 말이다 ㅤ
고맙다
결혼과 같은 사회적 압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좋은거임.. 출생률을 보셈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10~20대 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 본다.
좋은 가치관을 가졌군
고맙다
글빨 좋네. 잘읽었다.
폰으로 작성하느라 오타 나 정돈되지 않았지만 전달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백수라 우울증 있었는데 힘이 되네.. 고마워
힘내자.
와... 진짜 현실은 참 역겹고 억울하다...ㅠㅠ
빌어먹을 세상에 하소연을 해도 현실에서 나의 아픔은 그누구도 달래주지 않더라. 다만 이 아픔은 나만 갖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고 누군가는 노력으로 견디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나도 좀 더 힘내볼까? 하는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
백수라서 그런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져
백수라고 마음이 무겁다는건 언제든지 행동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거다. 단 하루의 몇시간이라도 일하고 오면 자신감이 붙어. 자신에게 어떠한 문제로 일하다 포기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그렇게 많은 경험들을 하면 백수라도 난 언제든지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서 백수라는 중압감은 점 차 가벼워질꺼야.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위로를 보내고 싶다
삶은 방향은 다양하고 자기 자신이 여유롭고 주변을 돌아볼 줄 안다면 건강한 삶이라고 본다.
하 시발놈의 인생 왜이맂어려운거냐
어렵지...
백수도 되기 힘들다
그래도 빚지고 사는 것보다는 덜 힘들지.
아니 씨발 글 잘읽다가 출산율 0.6%에서 개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 합계출산율 모르냐?? 0.6%꼭 전체 여자의 0.6%만 애 낫는 다는 말 같잖아 이 븅신아
갑자기 % 가 튀어나오노..
합계출산율이 아니라 0.6명을 0.6%로 바보같이 표기한거라고 해줘라. 지적은 고맙다. 아참. 애는 낫는게 아니라 낳는거야. 기본적인 것도 모르니? 이렇게 지적질 받고 싶은가? 그냥 저인간이 수치를 잘못말했네 정도로 생각해줘라.전달하는바는 다들 알테니깐 피곤하게 살 필요는 없잖아.
글삭 ㄴㄴ 두고두고 읽어볼게 - dc App
요약 씨발아
다좋은데 나이 많이 먹으면 계약직이든 단기 알바든 안시켜 줄텐데 1억을 모을수가 있냐? 내가 사장이라도 편돌이 뽑더라도 젊은놈 뽑지 막노동도 마찬가지야
이런 글이 제일 위험해 니들 나이에 무직백수면 그냥 벼랑 끝에 매달린 밧줄 잡고 간간이 버티고 있는건데 막노동으로 자산 1억은 ㅋㅋㅋㅋ 너 어디 유토피아에 살고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