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갤 보다가 눈물 남 나도 취준생이라는 이름으로 한 3년 반 놀다가 한두달 일하다가..


엄빠가 언제까지 알바만 하며 살래 해서 다시 은둔생활 하다가... 끝내는 취준조차 안 하고 누워만 있는 생활했었어


친구 1년에 한번도 안 만나고 돈 한달에 2만원 씀. 진짜 힘든데 도저히 돌파구가 없었어.. 면접 가서도 제발 떨어지길 바라면서 대답 개같이 했는데ㅋㅋ


중간에 '집에 있으면 생각을 천장만큼만 하게된다' 이 말처럼... 그냥 나와서 뭐든 하면 돼! 산책이나 그냥 걷기, 사람구경... 구직하다보면 내가 이돈 받고 이거 하려고 대학나왔나? 이러려고 4년 취준했나? 의문들어도 그냥 그 우울감에서 빠져나와지긴 하더라고.


그렇게 살다보니 내가 꿈꾸던 삶, 전공이랑은 너무 멀어져서 이제 다른 의미로 무기력하지만...ㅎ 만약 예전의 나에게 말할 수 있다면 너무 간절하지 않아도 된다 앞날이 그렇게 캄캄하지만은 않다 말해주고 싶어 이력서 안 넣어도 돼! 그냥 길가다가 어느 공고보고 일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럴듯한 회사 그럴듯한 자소서가 아니어도 어디든 어떻게든 기회가 생기니 너무 압박 갖지 말고 자신과의 시간을 잘 보냈음 좋겠다 다들 화이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