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백갤러들아 나는 계약직 그만두고 2년간 백수 하고 있는 백순이다.
계약직 다닐때만해도 공기업 공무원 꼭 해야지 했는데 쉽지가 않음..
인스타 같은 거 보면서 나도 번듯한 직장 다녀야지 결심했는데, 쌓아논 스펙이 없음.
그렇다고 지금 노력하자니 백수 생활에 익숙해져서 몇 주 공부하다가 때려침.
공부가 하기 싫어서 도피성으로 계약직으로 들어감.
그래도 자존심이 있어서 사무직으로 들어가고 싶으니 만만한 곳은 공공기관 계약직.
공공기관 계약직은 공무원들이 일을 다 하기 때문에 잡다한 일 몇 개만 하면 개꿀임.
정규직이랑 대우가 달라서 ㅈ같지만 그래도 돈을 버는 사회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뿌듯함.
계약 끝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고 고용노동부에 근로장려금 신청 후 이 돈으로 스펙 쌓으려고 마음 먹음.
초반에는 계약직으로 일하던 때에 못 쉬었던 여가를 즐김.
그리고 슬슬 스펙 쌓으려고 공부함.
근데 공부하려고 하니깐 하기가 너무 싫음.
하지만, 근로장려금은 나오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 없음.
마음 먹고 여행 다녀오려고 함.
여행 갔다 와서 인스타 올리고 하다보니 근로장려금 끝
공부할 의지도 다시 사라짐.
백수생활 리스타트.
백수의 맛이 진짜 끊기 얼움 중독이야
진짜 실업장러금이랑 근로장려금 받은거랑 일해서 받은거랑 차이가 없음 ㄹㅇ
이런친구들 많음
실업급여 이런거 중독되서 망친다니깐 ㄹㅇ 나도 힘들게 일하는거 지쳐서 공부로 좀 바꿔보려해도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