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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캥거루 하다 인생 ㄹㅇ 좆될거 같아서 

편의점 야간 알바로 돈 300 월세 자취방 보증금만
만들고 바로 짐 싸서 집 나옴 

첫 회사로 집 주변에 있는 개좆소취업함 
최저시급+가족운영 

1년 살짝 넘게 다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공장이라도 취업하고자 

알바몬, 다방 뒤져가면서 
방 값 싼데+ 주변에 일자리 많은 곳 찾다가 

오산이라는데를 알게되서 퇴직금 받고 바로 내려옴 


회사 취업 기준을
내가 이 일을 몇년 몇십년 할수 있는가(일의 난이도) 
이 회사가 쉽게 안망할 회사인가
정규직전환을 시켜주는가로 잡고 

오산 및 평택에 있는 아웃소싱이란 아웃소싱에
괜찮아 보이는 곳에 다 전화돌리면서 

면접아닌 면접을 보고  

출근하고 추노하고 출근하고 추노하고 
진짜 30~40번 반복하다가 

중견 개잡부로 들어가게됨 

거기서 내 기준에 적합하다는거를 깨닫고
존버를 선택함 

결국 1년정도 되서 정규직 전환되고 
직무도 바뀌고  다닌지 벌써 3년쯤 지나고 

지금 연봉 3700쯤됨 

내가 고졸로 스타트 끊어서 3700이지 

대졸이었었으면 지금 4천넘음 



나는 고졸에 진짜 아무것도 없고 
공부도 안해봄 모의고사는 전교꼴찌도 해보고 
대학교도 갔다가 그냥 자퇴했는데 
자퇴할 시점에 학점이 1.4였나 아무튼 1점대로 
개 낮았음 


비록 남들이 보기에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내가 했던 노력에 비해서는 좋은 회사로 들어온거 같음 


결론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진짜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늦지 않았으니 
밖으로 나가서 뭐라도 해보라 이말임 ㅇㅇ 


나도 만약 캥거루족이었으면 
지금까지 백수였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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