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친한 친구의 ㅈㅅ이다. 

대학교 때도 과탑에다가 인기도 많았고, 맨날 웃고 다니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친구였는데

졸업하기 전에 다들 알만한 대기업 들어가서 잘 다니는 줄 알았음..

근데 모르는 연락처로 부고 문자가 오더라.. 그 친구가 죽었다는 내용이였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음. 평소에도 장난을 잘치는 친구여서 다른 애들한테 연락 돌려보니까

혼자 차 안에서 ㅂㄱㅌ 피우고 그렇게 갔다더라.. 


스스로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거나, 기업에 가는 게 성공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더라.. 남들이 선망하는 위치에 있어도 꼭 행복한 건 아니다라는 걸 이제야 깨닫게 됨.

다들 많은 시간이 걸려도 전문직, 대기업을 선호하는 문화가 있는데 나는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중소기업이라도 상관없을 거 같음

어렸을 때 외삼촌도 고대 나오시고 변호사 하셨는데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고, 이번에 친구의 부고도 그렇고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듯 


모든 사람들에는 전부 그들만의 고충이 존재한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건 그런 문제에 직면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