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늦은 나이에 운좋게 중소기업 안전관리자로 취업해서 첫출근을 하고 왔어요




그동안 공백기도 너무 길었고 회사생활 경험도 없다보니 저도 취업이 안될까봐 두려웠고 부모님이랑 사이도 안좋았는데.. 취업하고 근무복받고 목에 사원증 매고 첫출근하고 오니 부모님이 눈물 흘리면서 축하해주더라고요 어머니랑 대화도 많아졌고 같이 저녁밥도 식탁에 앉아 한끼했고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오늘 보낸거 같아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연봉이 많이 낮아요 대기업 사내 작은 협력사 회사다보니 최저시급 받지만 저에겐 그거보다 하루하루 일어나서 출근하고 바쁘게 살고 저녁에 퇴근하고 그런 규칙적인 삶이 생겼다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교대근무 안하고 주간근무 한다는 것도 행복하고...




열심히 하면 시급도 계속 인상된다고 하니 당분간은 돈 걱정안하고 열심히 경력 쌓아보려고요 




경력이 쌓이면 나중에 더 큰 회사 이직에도 도움이 되겠고요 


주변 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차도사고 행복하게 살던데 그런게 너무 부럽고 제 자신이 초라해보였거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저도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봐야겠다 다짐도 하게되었고




꿈을 가지고 하루를 열심히 사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루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