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진짜 한채영과 똑같이 생겼었다 그때만 해도 성형을 안하던 시절이라 그점 감안하면 엄청 미인이긴 했지 1학기 끝날 때쯤 조금 친해져서 오가다 보면 반갑게 인사 해오곤 했는데 9월 13일 내 생일 앞두고 영화 한편 보자고 데이트 신청했더니 왜 자기랑 영화를 보려고 하냐고 묻길래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예뻐서요 라고 했더니 몇초간 정적이 흐른 후 실망했어요 이러더라 그래서 더 이상 말 못하고 돌아섰는데 나한테 실망했다는 여자에게 더 다가가기도 그렇고 그당시는 내가 주제파악 못하고 고시공부 좀 해보겠다고 다니던 때라 여자 가까이 안하려고 그냥 마음 접었는데 나한테 실망했다면서도 나보면 또 생글생글 웃으며 인사를 해오던 알 수 없는 여자?였지 여하튼 20대 시절 내 사랑은 늘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났다 지잡시절 다른 여자는 큰 꿈 이루시길 바랄게요 우리는 시작이 없었으니 끝도 없는 겁니다 이런 인사를 남기고 떠났었다 이 나이 먹도록 그 흔한 연애 한번 못해보고 살아서 이젠 여자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고 내 나이에 내가 원하는 여자와의 결혼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 결혼도 마음 접었다 오전에 봉사활동 좀 하고 쉬려고 누웠는데 어제 소라를 노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피곤하노 좀 만 쉬었다가 아점저 라면 먹고 도서관 잠깐 들렀다가 저녁에 도보 6시간 잡고 멸공마트 다녀와야 할 듯
똥을 싼다 ㅂㅅ
시끄럽다. 백수들이 할짓거리가 없으니 대낮부터 술처먹고 주정하고 자빠졌다. 저녁에 주정하는것은 그렇다 치는데 대낮부터 주정하고 자빠진 이런 연놈들은 모조리 삼청교육대를 보내서 정신교육 다시해야 나라가 바로선다
역사교육과 리틀한채영도 아마 어디에서 교사하고 있을 듯 사법시험 행정고시 합격자는 거의 없었지만 임용고사는 진짜 합격자 많이 나왔다 중2 때 국사시간에 선생님(여)에게 질문 좀 했더니 당시 친하게 지냈던 교생(여) 전언에 따르면 국사선생님이 교무실에서 당신이 교단에 선 이후로 이렇게 날카로운 질문은 처음 받아 봤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내 칭찬을 하더라던데
와 이아저씨 코바갤 때 잠깐 봤는데 아직도 살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고시 책 한번도 완독해 본 적도 없으면서 몇십년간 고시 공부한다 허풍치고 부모한테 매달 용돈 달달히 받아먹는 거 보면 참 짠했는데. 허구한 날 자기 학창시절 무용담이니 좌빨척결이니.
행정고시 공부할 때는 나름 열공했다 사법시험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내 의지와 무관하게 포기했고 낙향 후 대학도서관에서 보낸 시간의 대부분을 공시공부는 아예 안하고 좋게 말하면 좌빨척결 나쁘게 말하면 컴퓨터만 만지며 놀았지만
소주 라면 한달만 끊으면 제주도 갔다올 돈 나온다 부모 입장에서도 소주 라면 한달간 쳐먹느니 제주도 한번 갔다온다카면 더 좋아하지 싶다 새꺄
몇십년을 먹었는데 어떻게 끊어요. 배달이나 노가다 가라는 거도 안하고 부모 용돈 10만원 받고 사는 게 전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