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으로 일하다 운좋게 취직했고

업무 환경이랑 적응도 다했는데

내가 일머리가 없어서, 눈치가 없어서

적성이 안맞아서 실상 그만두게 되었는데

진짜 막막하다...

스펙도 없고, 경력은 1년도 못채우고, 내 집 주변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였는데


재취업할 자신이 없다

상사랑 동료들은 적성이 안맞았을 뿐이지

다른데 가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뭐 이런 위로를 해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위로같이 들리지 않는다

그 기회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지

난 지금 당장 내가 어디 갈지 뭘 하고 싶은건지 그렁것도 없는데

진짜 막막하다

부모님한테도 죄송스럽고, 나 자신한테도 미안하고

자취나 타지 생활하고 싶은데 금전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준비가 안되어 있어 겁이 나 시도도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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