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려고해도ㅕ어디서시작해야될지 도무지 감이안잡힘

나이 31살에 일단 하고싶은거 생각안나고

당장 ㅈ만한곳 취업해도 모자랄판인데 부모님이 아직 날 케어하니깐 나태하고 몸이안움직임

무엇보다 좆도하기싫은 공부 군대까지 합쳐서 거의6년7년 보내고 나니깐 아무것도 남는것도없고

진짜 졸업하자마자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쭈육 아무것도안함

걍 겜밥똥딸만했고 

2년 전부터 아빠가 조그만한 가게 하나열어서 장사하는거 도와주면서 알바비나 벌고있는데

지금 이것마저 버거움

시급 8천원꼴 계산인데 투자한 시간만큼 벌리지도않으니깐 욕심만 나고 하기싫어짐

자취하고싶은데 방 알아보기는 존나 귀찮아서 미루다가 못함

29일까진데 이미늦음 

걍 진짜 인생이 회색임 ㅅㅂ

밥주면 처묵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내가 하는게없으니 부모님 일이라도 돕는게맞다고 생각하게되고

근데 좆도 수익도 안나니깐 몸만 지치고 답답하고

아빠혼자하기엔 버겁고 사실 둘이서 해도 수익이 너무적어서 버거움

주에 하루쉬고 매일 11시간 근무하고 두명이서 월 150 가져감

내가 목표정하고 공부할거있으면 하라는데 도무지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빠에 대한 반감도 큰게 고딩때 대학진로나 공부나 아빠가 관심이많아서 거의 아빠의견대로 따라감

당시 어찌나 나에게 설명하고설득하던지

물론 아빠한테 이런말하면 니가선택한거아니냐고 하고 어이없어하겠지

맞다. 모자른 내선택이였긴하다

근데 결국은 어태한 공부는 다 흐지부지되고 조그마한 가게에 아빠한테 붙어서 용돈이나타고있는 인생이 진짜 너무어이없다

환경에서 바뀌질 않으면 스스로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내지못할거같은 무기력감이 습관화되어서 벗어날수있을까라는 생각을 반복하다가 잠들고 아침이 되면 언제그랫냐는듯 하루를 시작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