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무엇인지 묻는 제자에게 답으로서의 질문을 던져 자신을 끊임없이 스스로 등지려는 제자의 에고적 욕망에 제동을 거는 것 화두로 시설된 정신적 장치에 에고의 분별심을 가두고서 자신 안에 이미 갖춘 진리로 다시 되돌리는 과정 이것이 간화선 수행의 핵심이다 에고의 분별하여 주착하는 마음은 그 스승의 질문 앞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다 그 상태 그대로를 온전히 견디어 내는 일 그 과정에서 기억을 불러들이며 생각을 굴리려 하는 에고의 업습이 녹는다 오롯이 깨어있는 상태로 그 정신의 성성적적함이 무르익고 순수 의식에 대한 자각은 더욱더 확고해진다 그러면 자연스레 오직 할 뿐의 평상심은 상황 상황마다 적중하여 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배고프면 그 배고픔을 아는 의식의 작용으로 밥을 먹고 졸리면 그 졸림을 아는 의식에 따라서 잠자리에 든다는 말의 의미가 진정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이다 좋고 싫음으로 분별하는 에고의 마음은 취하고 버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현실적 갈등을 겪으며 고통의 삶을 만들어 낸다 그렇지만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다 인연을 좇은 현상계 안의 일임을 자각하며 순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와 자비가 실천된 자의 성숙한 삶 본래 나로 돌아온 자의 삶 지금 바로 여기에서의 일거수일투족 모두가 진리의 나투임을 깨닫게 되는 삶 순수 의식이 현상계의 나를 통하여 순간순간 드러나고 있음에 방해치 않는 자의 그 자유인으로서의 삶은 존재의 근원적 문제로부터 인간을 해방케 한다 바로 이 에고의 분별심 하나를 제대로 자신 안에서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그 일은 시작이 된다 진리는 에고의 관념 속 먼 미래에 도망쳐 달아나 있지 않다
킹오브킹스 보십쇼 형님,,
자신의 선악과를 다시 뱉어낼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이 담긴 그런 감동의 영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