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보조 법륜상전
인연 집적인 시간성의 응축으로 이 삼라만상의 현상계가 펼쳐지고 있다 물질의 기본 단위 구성 요소들인 분자 입자 양자 광자 등과 관련된 미시적 세계 탐구들이 전문 과학 영역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그렇다 물자체는 알 수 없다는 칸트의 말은 곧바로 양무제의 물음에 불식이라고 말했던 달마의 그 답과 통하여 있는 것이다 빛의 입자를 이루고 있는 물자체는 대상화하여 알 수 없는 것이다 항상 깨어 살아있는 생명 그 자체로서의 의식이 빛을 내어 인연 따라 발광하며 현상으로 현현하는 작용은 분별로 아는 대상의 영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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