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을 치우고 나오는데

구역감이 들고 속이 불편하고 어지러워서

'오늘 바깥에서 찬 바람을 오래 쐬고

누워 있다 일어나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마치고

부엌에 있는 엄마한테 "토할 것 같애"라고 했더니

엄마가 "왜?"라고 묻길래

"모르겠어"라고 대답하고 방으로 가는데

"너 맨날 엄마가 치웠어!" 하고 비난을 함


난 분명 원인을 '모르겠다고' 말을 했는데

왜 사람을 비난부터 하는지 '잘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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