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학자 이야기가 있다
그레고리 페렐만이라는 수학자 이야기인데
나는 훌륭한 학자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위인전을 보는 느낌으로 자주 찾아 봄
페렐만은 푸앵카레 추측이라는 난제를 풀고 나서
시상식 참석과 인터뷰를 거부했는데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어머니와 산책을 하거나
마트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었다고 함
안 찾아 본 지 오래되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
누구나 명예의 전시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으로 바꾼 것은 페렐만이고
페렐만이 형식을 거부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변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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