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나서 시험 공부를 해 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고등학교 때도 공부하는 게 재미없어서 놀기만 했음
아이를 낳고 나이를 먹고 나서 다니던 방송대에서
객관식 시험을 준비하면서 (방송대 시험은 쉬움)
'이 문제는 처음 나온 문제구나' 알아채는 정도로만
쉬운 객관식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해 보았다
객관식 시험을 위해 기출 문제로 시험을 준비하면
출제 유형이 바로 보이거든
하지만 나는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
만점일 수 있는 시험도 만점이 아닌 경우가 많음
고등학교 때 범위 내 한시를 전부 외우고도
풀 수 있는 문제를 틀릴 정도인데
한시는 공부는 하기 싫고
학교에서 할 게 없어서 재미로 외웠었음
그때 노트에 한시만 적고 있으니
이 새낀 대체 뭔가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던 아이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
불수능과 물수능이 있다면 불수능이 낫지
물수능은 수능을 위해 공부한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시험이 절대 아님
수능 한 번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니 억울하지만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만 두고 보면 그렇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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