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는 내 옆에 잘 옴
쓰다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해 주는데
근처에 자주 오는 이유는 잘 모르겠음
오전에는 발톱을 숨긴 발로 내 얼굴을 건드리던데
방금도 내 옆에 자꾸 오길래
밥이 있는 방의 문이 닫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보니
역시 방문이 닫혀 있었다
그래서 바로 방문을 열었는데
고양이가 방문을 여는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들어가서 밥을 먹음
누군가 호의적인 행동을 한다고
날 좋아하는 게 아닐까 망상하는 사람이 있던데;
예전에 있었던 물생활 용품 나눔 이야기도
다시 적어 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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