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한다고
밤에 '방문을 열어 놓고 자면서'
작은 대화 소리도 시끄럽다고 하는
'서너 시간만 잔 것'이 마치 자기 탓이 아닌
'남 탓'인 양 말하는 인간이 있다고 하자
어떤 이들은 늦은 시각에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1) 고양이 밥그릇의 위치를 방 밖으로 옮긴다든지
2) 밥그릇을 밤에만 방 밖으로 내놓는다든지
3) 고양이를 밤에만 방에서 재운다든지 하는
'방문을 닫는다는 선택'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방문을 열어 둔다는 선택만 하면서
스스로 타협과 개선의 여지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상해를 입히고 싶기도 하지만 체급이 안 맞네
딸이 배고프다고 해서 편의점에 갔다가
농심 육개장 3+1인 것을 보고 4개 사 왔음
4개에 3,300원인데 저렴하지?
아까 아이에게 엄마가 라면을 왜 싫어하는지
엄마가 화가 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대강 설명해 주었는데
내가 말을 험악하게 하는 편이라
알아들었을지 모르겠다
사 온 컵라면은 자고 일어나서 먹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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