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이상형의 조건으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말에는 '잘난 남자'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 맞음
(적어도 여성 자신이 보기에)
하지만 그 말을 하는 여성들의 느낌을 떠올렸을 때
손발이 오글거리고 구역감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네
내가 본 나는 알 수 없는 권력 욕구가 없지 않아서
누군가 내 머리 위에 있으려는 시도를 싫어하면서도
내 말을 듣지 않는 사람도 싫어하기 때문에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것 같은데
존경받고자 하는 사람'과는 공존이 불가능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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