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옥>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데
죽을 사람이 죽을 날을 통보받으면
고릴라 같이 생긴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죽을 날 죽어야 할 사람 앞에 나타나서
그 사람을 패 죽이는 내용의 드라마였다
왜 패 죽이러 오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고지를 받으면 맞아 죽어야 하는 것이었음
그 <지옥>이라는 드라마 마지막에는
아기가 죽어야 하는 대상이 되는데
아기의 부모가 아기를 감싸안고 몸으로 막아서
아기는 죽지 않고 부모만 새카맣게 타 죽는다
<해리 포터>에서도 아기인 해리를 지키려던
릴리 포터가 볼드모트의 마법을 대신 맞았는데
그때 보호막과 같은 고대 마법이 발동되어
저주가 볼드모트에게 반사되었다는 내용이 나옴
아기를 위한 희생은
여기저기 써 먹기 좋은 클리셰이고
<오징어 게임2>의 아기를 위한 희생자는
아기의 부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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