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로 돌아오는 길의 방향성을 문학 작가들은 이리도 표현했었다 모든 인간에게 모든 사건이 현재에서만 일어난다 어느 누구라도 현재에서 살지 않는 존재가 없지만 그 현재를 찾아 순례의 길을 나서지 않는 존재 또한 없다 이미 진리는 살아서 숨 쉬고 있다 현재라는 이 시간의 위를 역력히 활보하고 있다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 위의 이정표에는 지금 딛고 선 현재라는 순간이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 뿐이다 에고는 신비한 기적을 좇느라 과거에 얽매이며 건너뛰려는 현재 너머 미래로 희망의 꿈을 품고서 내달려가기만 한다 에고는 영원히 지금을 향한 지금의 문을 찾지 못한다 지금도 현재고 지금도 현재이며 또 지금도 현재다 이 영원한 현재의 바탕 위에서 현상계의 시간이 모양을 갖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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