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파자마 파티 허락받으려고

부모 앞에서 연기 같은 것을 하는

일부러 촬영한 듯한 영상을 보았는데

딸의 아버지가 "드가라" 했다고

단편적인 모습만 두고 사람들이 욕을 한다


다 자식이었던 자신의 입장에만 대입해서

억울함을 표출하는데

파자마 파티를 떠나서 이런 일이 한두 번이겠어?


허락 영상도 애초에 촬영하려고 찍은 듯한데

방식이 잘못됐잖아


설득도 설득 같이 할 생각은 없는 건가


회사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서

혼자 도시락을 먹는 포지션을 유지하면

결국 주변에서 그 사람의 방식을 존중하게 되듯

파자마 파티를 한다고 친구가 생기거나

친구 관계가 돈독해지지 않는다


나는 혼자서도 고고할 수 있는 아이가 좋지

친구에 집착하고 친구를 핑계로 대는 아이를 싫어함


게다가 촬영용 연출이라니

솔직하고 바르게 말할 때까지 더 들어 주기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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