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손의 모양과 결이 좋다

객관적 사실 수준이라 부정할 것도 없다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설거지를 자주 하는 등

막 다루는데 잘 상하지도 않는 걸 보면 타고난 건데

당연히 예쁜 것도 관리를 하면 더 예쁠 수 있어서

요즘은 심심하면 큐티클을 밀거나 함


고백하자면

어릴 때 손톱을 자주 물어뜯어서 손톱이 짧은데도

남들 손 보고 예쁘다고 느껴 본 적이 거의 없다


웬만한 네일아트 결과물도 안타깝다고 생각함


정우성이 거울 보고 자뻑하는 것과 비슷할 것 같은데


손만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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