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충 28살딱쯤이였음


서울사는 한 여갤러가 나 만나자고 부산에 내려왔음

부산역에 6시쯤인가. 도착했음..

도착시간이 이미 저녁 다되어가는 시간


난 부산지리 잘 모름..그나마 아는 남포동으로 갔음..


돈도없고 그냥.  이야기하며 걷기만함


그리고 부산오면 영화한편 보여줘야한다 생각해서 극장가서서 표 끊으려니. 벌써 상영시간 끝났다함


아 그럼할께없는데...하면서 먹자골목이나 이리저리 다녔음..



여갤러가 빼딱구두를 신고왔었는데 다리 아프다고함...


남포동에 갈곳이 어디있음..커피숍은 비싸고 사람도 많고..

시간때울곳이 필요했음





영화를 봐야하는데 상영끝...

그럼 다리도 안아프고 .. 영화 비스룸한것도 보니까...


비디오방 가지고했음



그랬더니 여갤러가



아 너무 빠른데 ...이럼..



내가 말했지



"머가 빠르노 벌써  시간이 10시 다되어 가는데"













좋나 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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