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데이터란 결국 일종의 정신적인 물질성이라 할 기억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이 정신적 물질로서의 기억을 기반한 집적의 시뮬레이션 구동에서 자연스레 그런 모든 조건 지어짐의 형성을 가능케 만들고 있는 근원적 바탕으로서의 무엇 그 무엇을 순수 의식이라 한다면 그것에 대한 탐구를 지금 생각하여 보지 않을 수가 없다 물질의 현상계와 즉하여 하나이면서 동시에 하나이지 않은 이 순수 정신 기억의 물리적 속성을 갖는 데이터들의 집적을 통한 재현으로서의 또 하나의 지구가 가능하다면 그것이 그것으로써 그 조건 지어짐의 시뮬레이션이게 할 어떤 타의적 유위법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핵심으로 봐야 한다 결국 존재 근원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기계적 반복의 죽은 자들로서 이미 에이아이 세상인 이 현상계 안의 에고가 나인가 아니면 격외자로서 다른 그 무엇일 수 있는 가능성에 눈을 뜬 자인가에 대하여 하여튼 본질로서의 수학적 원점 그 제로베이스 위에서 인연을 따라 드러나고 있는 모든 것들 그 모든 것들의 공통된 속성은 시간성을 갖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