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공간 안에 깨어서 앉아 자각의 스위치를 켜는 것을 좌선이라 한다 야반삼경에 대문 빗장을 만지는 순간 그 촉閂의 빛으로 스미는 시간의 바다 영원의 빛으로 깨어서 스며드는 이 자각들의 바다를 무한과 무한으로 연결 지어진 중중무진의 화엄 법계라 한다 스밈이란 감응에의 변화 찬스이지 치워 없앰의 차별적 차원이 아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역력한 생명의 에너지로 살아 숨 쉬는 이 순수 의식이 불을 밝히며 깊이를 더해가는 영원의 무한한 시간 니체는 아마 이를 일러 영원 회귀라 했을 것이다 신비를 넘어선 신비는 그래서 관념의 너머 지금 바로 여기의 현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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