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진통제 한 알 먹음 (덱시부프로펜)


그간 타이레놀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고 살다가

이제 아세트아미노펜은 잘 안 먹고

덱시부프로펜이라는 것을 먹는데

얼마 전까지 약통에 나프록센밖에 안 보여서

나프록센을 먹다가 오늘 덱시부프로펜을 발견함


딸 아이 뱃속에 있을 때 아픈 곳이 있어도

안전하다는 약조차 한 알도 안 먹었는데

아픈 거 참고 버티면서 출산을 해 봤자

주변에서 산모 걱정은 없고

오로지 아기 걱정만 하던 것을 떠올리면

(많은 산모들이 겪는 일)

대체 왜 출산을 해야 하나 싶긴 함


아무리 생각해도 멍청한 새끼들 같은데


보통 멍청한 게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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