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다리면서 잠시 SNS를 구경했는데

둘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진다는 글이 하나 보였다


난 둘째를 낳길 고민하고 있다는 글이 싫다


죄를 짓기 전 고민하는

동물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1


개떼 같이 몰려와서 댓글을 달아 대는 사람들 역시

서로 합리화 하면서 핥아 줄 장이 필요했을 뿐이란

저급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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