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이 너무 자주찾아와요 내가 제대로 사는게 맞나 싶고, 이런게 인생인가 싶고, 가끔 느끼는 감정이 행복이라하더라도 그 일시적인 감정은 그냥 이순간의 아픔을 잠시동안만 마비시켜줄 뿐이에요 아무도 내가 괜찮은지 물어봐주질않아요 난 안괜찮은데 왜 다 나에게 화풀이를 하는걸까요? 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는데. 내가 너무 만만한 탓일까요...아님 내가 그런 대우를 받아도 못마땅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해서 잘하는 것도 없습니다 뭐 하나 특출난것도없고, 열심히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쳐오는건 왜일까요, 제가 너무 못나서 그런걸까요 얼굴도 안예뻐요. 그렇다고 못생겼다는건 아니지만, 예쁜것도아니구요 똑똑한거 하나 없이 태어나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도 좋지않고, 잘하는 과목도 없어요. 위로와 응원 하나 받기가 너무 힘드네요 가족들은 나에게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나의 자유를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내 집에선, 그저 나는 사춘기를 겪으며 부모님 속만썩이는 반항아 일뿐입니다 나도 위로 받고싶어요 안괜찮아서 너무 슬퍼서 그냥 숨이 턱턱 막혀와요 그럴때쯤, 잠깐의 휴식을 주는건가 신기루처럼 어떤 날은 날이 잘풀려요 그게 한순간의 일이라는걸 매번 멍청하게도 알면서 기분도 좋아지구요 그냥 저는 지금 많이 지쳐있는것같습니다 믿을만한 어른도 없고, 다들 나만 타박하고 미워해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사소하게 하나하나 따진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고 따지지도 못합니다 멍청하게 그냥 여기 이 현실에 서 있을뿐이에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멍청합니다. 제발 나를 가만히 두면 좋겠어요 나도 행복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