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에서 키우지는 않았지만 밥을 주던 개가 있는데

살던 집에서 학대를 받고 가출을 한 다음

사람을 피하게 된 스토리가 있는 개였다


외할머니 외 다른 사람의 접근은 허용치 않았고

외할머니가 주는 밥만 먹었었는데

나는 그 개 왔다갔다 하는 거 구경만 함


이름은 예삐였는데 (외할머니가 지음)

검은색 털과 흰색 털이 블렌딩 된 소형견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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