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핵 맞은 듯이 불현듯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나는 그게 어떤 시였는데

그 시가 떠오르기 이전부터

내가 뱉던 말의 모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부터 머리가 미쳐 돌아가기 시작하다가

완전히 돌아버린 건 몇 달 뒤인데

지금은 돌았다고 보기 어렵네요


사람이 변했을 뿐


소리는 아직도 지르는 것 같네... 미친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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