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새퀴들이 후추 400파운드를 0.55두캇에 사서 60두캇에 팔아먹은 거'에서 이어서 물어본다.


카락 영어로 검색해보니까 적재량이 1,000톤이던데.

그러면 사람이나 식량, 탄약같은 거 제외하고 한 500톤 싣을 수 있겠지?


그럼 배 가격 1,000두캇에 운용비 뭐 대충 1,000으로 잡으면 한 척 굴리는데 2,000 두캇.

후추 톤당 3두캇이니까 500톤이면 1,500두캇을 구매하는데 썼고.

이걸 109배해서 16만 3,500두캇에 팔아먹었다...

중간유통 및 운송비로 50%를 날려 먹었다고 쳐도 81,750두캇이 남네.

3,500두캇을 투자해서 7만 8,250두캇...

10척 보내서 한 척만 살아돌아와도 10배를 뽑네?


포르투갈 친구들은 후추 같은 분량을 1,500두캇에 사서 15,000두캇에 팔았다고 가정하면... 중간유통 생략하고 20%정도 운송비로 썼다고 치자.

여기에 배값+운용비+구매비 3,500을 빼면?

8,500두캇을 벌었네.

두 척 가서 한 척이 침몰해도 1,500두캇 이득.


사람들이 왜 그렇게 후추에 목을 맨 건지 이젠 이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