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1840 : -0-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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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20 : -22- -23-



프로이센 처음 하는 유저가 프로이센 해보는 이야기





- 게임목표 & 설정 -


1. 프로이센으로 대독일 형성.

2. 산업점수 1위 및 자동차, 탱크, 비행기의 전세계 생산량 1위.

3. 영국,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일본의 전국토 초토화 1회 이상.

4. 노 콘솔, 매우 어려움 기준(HPM 0.3.9.2.)





지난화에선 영국-러시아로 상대로 한 전쟁의 극초반부를 다뤘어


러시아쪽 전선은 국경 부근 러시아 정규군을 요격해줬고, 비유럽 전선에서는 프로빈스 점령에 집중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 것이 영국본토상륙작전이었는데,


적해군이 방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대가 첼름스포드에 무사히 내릴 수 있었음


중간에 내 판단미스로 인해서 선택의 상황이 발생했는데 나는 영국본토에 대한 공격에 베팅했어


다행히 네덜란드의 참전거부로 그쪽 방면 부대를 영국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승기가 좀 보이는 듯 했음


그러나 그건 영국본토를 처음 침공해보는 내 경험부족으로 인한 착각이었어


그럼 시작해보자







네덜란드 방면에서 황급하게 건너온 추가 상륙군을 케임브리지로 파견해주고 있어


그럼에도 새로 추가될 적군의 병력이 15만가량 되기 때문에 승패를 장담하기는 어려웠음


우리가 공격자 포지션이니까 말이야 아마 왼쪽 전장에서 잔여 적군 소탕작전이 끝나면


10만의 병력 모두 혹은 일부를 케임브리지로 보내줘야 할 것 같더라





아군이 첼름스포드를 비우자 런던에 있던 적군이 잽싸게 이동, 공성에 들어간 모습이야


원래는 군을 나누어 일부는 케임브리지로 보내고 나머지는 런던공성에 나설 생각이었는데


케임브리지에서의 전투전황이 현재 불리한데다 그냥 두게 되면 오히려 영국의 굳히기가 될 것 같아서


런던점령을 미루고 일단 전군을 케임브리지로 이동시켜주기로 했어





적군의 포병 숫자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선전하고 있는 이유가 있었네


일단 눈에 확 보이는 것은 적군 장군의 방어핍이 +4라는 거야 개인적으론 시간이 지날수록 방어+방군이 굉장히 효율이 좋은 것 같더라


그에 반해 아군 지휘관은 공+3이긴 하지만 지형과 도하페널티를 입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공+1에 불과해


그러니까 화력을 담당하는 포병이 적군에게 매우 부족함에도 대등한 전황이 이어지는 것 같더라





일단 케임브리지에서의 전투를 열세에서 벗어나게 했으니 당장 병력을 더 파견해주지는 않았어


입스위치 공성에 나서면서, 동시에 첼름스포드에 있는 소규모 적군을 소탕하고, 켄터베리에서 병력보충을 해주는 모습이야


적군이 무슨 생각인지 첼름스포드 공성을 포기하고 대부분의 병력이 철수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노려서


첼름스포드를 확고한 거점으로 만들어 놔야겠다고 생각했어





화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적의 대규모 부대가 켄터베리를 공격해왔어


순수 징집병뿐이지만 병력이 15만이 넘는데반해 아군은 6만가량에 불과해


더욱 문제였던 것은 아군지휘관이 공격특화 장수라 방어핍이 전혀 없었다는 것인데


그나마 참호가 무려 -5라는 어마무시한 수치를 보여주어서 숫적열세와 장군핍부족을 극복하고 있는 모습이야


근데 대체 얘네는 어디서 갑자기 10만이 넘는 군대가 뛰쳐나온건지 모르겠더라 분명히 며칠전만 해도 없었는데 말이야





어쩔 수 없이 입스위치 공성에 나서던 6만가량의 군대를 켄터베리로 파견해줬어


케임브리지에서 이미 확고한 승기를 잡았지만 병력을 빼줄수는 없는터라 불가피한 선택이었음


물론 켄터베리의 상황이 현재는 열세로 표시되지만 참호-5가 정말 어마무시한 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에


아군이 승리할 것임은 거의 확신할 수 있었어 다만 그 기간을 좀 더 줄이고, 혹시 모를 적 원군에 대비해 미리 구원군을 파견해줬음





봐봐


갑자기 어디선가 10만이 넘는군대가 나타나서 입스위치->첼름스포드->켄터베리로 향하던 아군의 진로를 막아섰어


이전 사진에서 케임브리지 북쪽 프로빈스인 링컨에 있던 6만군은 케임브리지전장에 합류했는데


정말 어? 하는 사이에 어느샌가 적군의 대병력이 나타나서 첼름스포드에서 아군을 저지했음


근데 나는 좀 의아했던게 진짜 10만 규모의 적군을 본적이 없거든 그냥 갑자기 스폰된 것처럼 뚝 떨어졌나봐


내가 다른 전장 잠깐 보는 사이에 어디서 온건가? 근데 그런것 치고는 너무 첼름스포드에 도착한 속도가 너무 빠른데


이해는 안되었지만 어쨌든 갑작스레 적의 대규모 부대가 등장해서 상황이 좀 꼬여버렸어





동부전선의 현황


벨기에, 루마니아, 폴란드 군이 열심히 움직이면서 동진을 해주고 있어


루마니아쪽은 약간 적군과 땅을 교환하는 느낌이지만 뭐 나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 그냥 놔뒀음


아직까지는 저글링들이 도착하지 않아서 내 동맹국들이 힘을 좀 쓰고 있는 것 같아





서아프리카는 사실상 이 전투로 결착이 나버렸어


적군의 정규군을 몰살시켰고 남은 병력이 없기 때문에 그냥 프로빈스 점령만 해주면 되었음


이곳 전장은 이제 안봐도 될 것 같아





해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남은 상륙군을 첼름스포드로 곧바로 보내주는 모습이야


해군이 불리하긴 하지만 워낙 수송선이 많아서 이 부대가 넘어갈 때까지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더라


화면에는 가려서 안보이지만 첼름스포드의 전황이 매우 안좋았기 때문에 도하페널티를 감수하고 곧바로 그쪽으로 부대를 보내줬어





동아프리카에선 대규모 영국군에게 아군이 거의 전멸에 가깝게 패퇴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어


사실 아프리카에서 영국군의 규모가 가장 큰 곳이 이쪽이었거든 그래서 장군도 두 명이나 배치하고


나름 부대컨트롤도 해줬는데, 주사위가 극악이었는지 너무 크게 패하고 말았어


전투에서 패배한거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 역시 영국군이 저력이 있네





길고 길었던 해전이 상처뿐인 승리지만 어쨌든 승리했어


아군은 드레드노트 7척을 제외하고 모든 대형선을 잃었고 수송선은 무려 90척 가까이 침몰했음


그에 반해 영국은 굉장히 손실이 적었는데, 그래도 이걸 어쨌든 승리했기에 승점을 넘겨주지 않을 수 있었어


상처뿐인 승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여기서 패했다면 승점을 대폭 잃었을테니 어찌보면 실리도 있다고 할 수 있었음





동아프리카에 있던 아군이 패퇴했기 때문에 중부아프리카에 있던 부대를 동진시켜주고 있어


적군이 포병이 많이 포함된 꽤나 전투력이 높은 군대지만 아군이 꼬라박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우위에 있음


저쪽이 덤벼주면 더 좋고 말이야 저번 패배한 전투에서도 실제로 사상자는 공격해온 영국쪽이 더 많았어


한번만 이기면 사기 오링나서 쟤네는 그냥 전멸각 나오니 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음





길고 길었던 케임브리지 전투의 결과


아군이 거의 10만가량 전사자를 냈지만 영국군은 그 두배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어


적군의 포병이 카운트되지 않은걸 고려하면 실질적인 피해는 20만 이상이라고 봐야해


전쟁 초반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규모 회전에서 무려 승점을 33포인트나 얻었음


사실 난 여기서 영국 본토는 이제 끝났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였음 진짜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기가 오링난채 패퇴하는 저 수많은, 그러나 병력은 없는 부대들에 대한 추격에 나섰어


저거 터트리면 이제 영국은 끝이겠지? 별거 없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야


내가 그동안 영국을 너무 고평가했나? 하는 망상까지 들면서 이제 전쟁 마무리해야겠다는 착각속에 빠졌음





케임브리지에서의 대승에 취해서 어느새 런던에 10만에 가까운 적군이 와있는것을 전혀 못보고 있었어


자세히보면 이전 사진에도 분명히 런던에 쟤네들이 있는데, 나는 그냥 신나가지고 적군 전멸시킬 생각만 하느라


얘네들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음


근데 진짜 얘네들은 어디서 이렇게 또 10만명이나 데려왔나 몰라 영국 본토에 이렇게 인원이 많은가? 싶더라





그래도 뭐 켄터베리에서 이겨가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드려던 찰나


런던에 있던 약 10여만의 영국군이 그대로 켄터베리로 투입되었어


그덕에유리했던 전황이 갑자기 또 이렇게 뒤집히게 되었음


심지어 저번에는 깡보병이었던것과 달리 이번에 마주한 적군은 포병이 포함된 정규군 10만이야


아군의 숫자가 1/3에 불과했고 구원군으로 인해 참호페널티도 더이상 없어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고 판단했어





그래서 케임브리지에서 레스터로 향해 적군의 잔여 부대를 터트린 공격군들을 전부 켄터베리로 보내줬어


한시가 급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엄청난 군대 소모를 감수하고 적 프로빈스르 그냥 가로지르도록 했음


보다시피 이전사진에서 10일 정도 흘렀을 뿐인데 켄터베리의 아군의 숫자는 절반으로 줄었고 사기도 크게 떨어졌거든


저거 지게되면 기껏 벌어놓은 승점을 꽤나 까먹을 것 같았기에 서두를 필요성을 느꼈어





영국이 먼저 평화협정을 제안해왔어 러시아 모욕주는거 인정할테니 전쟁을 끝내자고하네


얘가 참 웃기는 소리를해 우리 목표는 넌데 러시아 모욕하고 끝내겠니?


당연한 얘기지만 응 잘가 해줬음





첼름스포드 전투의 결과


독일과 영국 양쪽 모두 17만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을 투입했는데 결국 우리의 대승으로 끝났어


아무래도 적군은 포병이 없는 동원군으로만 구성된 부대였기 때문인 것 같아


그러나 전투 초반에 우리쪽이 워낙 숫적으로 열세였기에 피해가 적지는 않았어


그나마 네덜란드 방면으로 투입될 부대들이 이쪽으로 건너온 덕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더라


네덜란드가 만약 참전했다면 조금 힘들었을 수도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음


어쨌든 좀 힘겨웠지만 케임브리지에서 1차례, 첼름스포드에서 2차례 도합 3차례에 걸쳐 50여만의 영국군을 갈았으니


이제 점령길만 남았구나 라고 지레짐작하며 생각보다 연재분량이 안나오겠는데? 했었어


근데 영국군이 귀신같이 내마음을 알고 분량 챙겨주더라










빅-토붐은 온다





- 다음화 예고 -





없음






이유 : 오늘 영국은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