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1840 : -0- -1- -2- -3- -4-

1840~1850 : -5- -6- -7-

1850~1860 : -8- -9- -10- -11-

1860~1880 : -12- -13- -14- -15- -16-

1880~1900 : -17- -18- -19- -20- -21-

1900~1920 : -22- -23- -24- -25-



프로이센 처음 하는 유저가 프로이센 해보는 이야기





- 게임목표 & 설정 -


1. 프로이센으로 대독일 형성.

2. 산업점수 1위 및 자동차, 탱크, 비행기의 전세계 생산량 1위.

3. 영국,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일본의 전국토 초토화 1회 이상.

4. 노 콘솔, 매우 어려움 기준(HPM 0.3.9.2.)





지난화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 본토에서의 전투들을 주로 다뤘어


개전 초기부터 약 1년에 걸쳐 독일-영국 양측은 런던, 켄터베리, 첼름스포드, 케임브리지 등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였는데


우리군의 적절한 포지셔닝과 구원군 파견 + 영국의 닥돌 등으로 결국 승기는 독일쪽으로 기울어졌음


근데 영국군이 정말 끊임없이 10만 이상의 군대를 쏟아내는걸 보고 내가 좀 질릴 정도였어


실제로 위기상황도 있었으니까 말이야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4차례 대회전을 포함해 영국군을 본토에서만 아마 150만정도 땅에 묻어준 것 같아


근데도 북아일랜드에 10만이 더 있더라 진짜 질긴놈들 괜히 진보스가 아니였어


어쨌든 영국본토가 정리되었으니 남은건 저글링들 뿐이야


그럼 사냥에 나서보도록 하자







수없이 많아보이던 동맹군은 어느새 저글링들에게 대부분 정리당하고


남은것은 전력을 보존하던 우리군뿐이야


사실 영국 본토를 점령한 시점에서 굳이 확전을 할 필요는 냉정하게는 없었는데


내가 이 시점에 예전부터 종종 언급했던 소위 '폭주'상태에 들어섰음


나름의 근거는 있었어


영국과 러시아가 군사력 2,3위인데 얘네 둘만 완전히 제압하면 내가 악명 25넘겨도 누가 나에게 위협이 되겠어?


그러니까 둘을 그냥 완전히 터트려 버리고 남은 약 30년동안 쉼없이 옛 오스트리아 영토에 명분날조를 해줘야겠다 싶었음


돌이켜보면 이 시점에서 조금 초조했던 것 같아


헝가리나 폴란드, 이탈리아 등으로부터 옛 오스트리아 영토를 뜯어내야되는데 남은시간은 30년, 근데 한번 휴전하면 5년이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빡빡한것 같더라고 그래서 차라리 걸리적 거리는애들 다 치우고 악명 25넘기더라도 확장해야겠다


라고 결론을 내렸음





러시아군은 아직 독가스가 없기 때문에 공+5 장군이 포병을 데리고 와도 교환비가 저렇게 돼


우리 장군은 방어+가 있기는 하지만 기껏해야 2~3정도라 실제로 장군간 핍차이는 좀 나는 편이야


저글링이 아무리 많아도 파이어뱃 앞에서는 녹는 이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1906년 10월 개전, 1907년까지 런던부근에서 수십만씩 수차례 회전을 벌인 끝에 1908년 11월 영국본토 점령이 거의 끝났어


영국의 함대는 네덜란드에게 통행권을 얻었는지 거기에 정박해있지만 딱히 해상봉쇄를 하지는 않더라


사실 미친척하고 우리 수송선 잡겠다고 달려와서 가미가제 펼치면 우리가 더 곤란했는데 말이야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10만 정도만 영국에 남겨놓고 나머지는 러시아 원정을 위해 유럽으로 귀환시켜주고 있음





러시아 장군들이 명장이 많더라


순수깡보병으로 아군에게 거의 6만에 달하는 피해를 강요했어


물론 본인의 15만군은 그대로 저승행 열차를 타버렸지만 말이야


아군의 손해가 좀 크긴 하지만 어차피 현재 독일군 총 병력은 거의 150만에 달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음





러시아는 대체 얼마나 물량을 쏟아낼 수 있는걸까?


재미있는게 개전을 하는 시점에서 러시아의 여단 수는 200여단이 안되었는데


우리랑 동맹군한테 그렇게 갈리면서도 동원령을 내려놓으니까 거의 120만에 달하는 병사들이 모였더라


솔직히 독일정도 체급이 되지 않고서는 저 물량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그만큼 러시아는 확실히 플레이어를 질리게 하는 면모가 있음





구석구석까지 이쁘게 색칠당한 영국의 모습


몰랐는데 영국-프랑스 사이에 섬이 하나가 더 있더라고 거기도 프로빈스더라


그걸 뒤늦게 알아서 거기까지 점령해주면서 완전히 영국전역에 대한 평정을 완료했어


아 속시원하다





같은 해 12월에 모스크바도 재방문 해줬어


근데 난 모스크바가 수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이시기엔 수도였나봐


거기에 수도 표시가 있더라고 그치만 뭐 러시아도 완전히 터트릴 작정이었으므로 수도가 어디든 함락당하는건 매한가지야





극동전선에서 비보가 들려왔어


부지런히 움직이며 점령당한 프로빈스를 수복하는데 힘쓰던 극동군 1개 부대가 완전히 터져버렸음


이건 전적으로 내 잘못인게, 적군의 숫자가 별로 안되고 사기도 떨어져 있길래 그냥 공격을 시켰거든


위에서 봐왔잖아 러시아군 막 그냥 썰려나가는거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될 줄 알고 어택시켜놓고 다른데 컨트롤 해줬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음 이번 전쟁에서의 두 번째 패배야


흠 확실히 러시아 정규군도 할때는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뚜둥


갑자기 눈이 아프게 초록색 러시아가 붉은색으로 국가색깔을 바꿔버렸어


소비에트 유니언, 소련이 성립되어 버린거야


외교창을 잘보면 깃발이 바뀐 것도 확인할 수 있음


아마 우리한테 얻어맞다가 공산주의 반군에게 수도가 따인 것 같아


근데 실제로 역사에서도 1차대전 하다가 레닌이 정권 뒤엎어버리지 않았나?


러시아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래서 이게 이벤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왜냐면 이전화들에서 같이 확인했지만 러시아가 뒤집히면 나한테 메시지가 뜨거든 반군한테 수도 따여서 정권 바뀌었다고 말이야


근데 이번엔 그런거 없이 그냥 정말 갑자기 색깔과 깃발이 바뀌었음





영원히 고통받는 프랑스는 아직까지도 내전에 내전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엔 파시스트 반군이 대규모로 궐기한 것 같아


뿐만 아니라 바스크? 지방의 반군이랑 카탈루냐 반군도 막 나오더라


그냥 카오스 그 자체인 국가야


우리 입장에선 너무 좋았지 지금 독일 본국이 텅비었는데 얘네 신경 안쓸 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 와중에 또 재밌는 사건이 발생했어


일본-한국-청나라가 서로 동맹이었는지 네덜란드에 대해 무려 제국해체 명분으로 전쟁을 건거야


아마 일본이 동남아로 진출하기 위해 네덜란드를 제거하려는 목적인 것 같네


이러려고 내가 영-러 칠 때 합류를 거부했나보다


근데 얘네들이 웃긴게 지네들은 나 안도와줘놓고 네덜란드 치니까 도와달라고 메시지가 왔더라?


응 이제 니네차례야


하면서 동맹끊어줬음 네덜란드가 좀 오래 버텨주길 바라면서 말이야





안녕 초토화된 영국은 처음이지?


해외투자를 제외한 산업지수가 0인 것을 스샷에서 확인할 수 있을거야


이거 만드려고 진짜 세계 곳곳 돌아다니면서 영국의 정식 주를 몽땅 점령하느라 시간을 좀 썼어


결과적으로 이렇게 전세계에 있는 영국의 모든 공장이 문을 닫아서 점수가 바닥까지 떨어지게 되었음


이걸로 영국초토화도 완료야





휴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에게 명분날조를 해주는 모습이야


아직 악명이 안정권은 아니지만 뭐 7정도만 받으면 25를 안넘길테니까 리스크를 무릅쓰고 시도했어


시간이 모자라서 더 두었다가는 오스트리아 영토도 다 못먹을 것 같더라고





근데 역시나 프로이센의 특징인지, 아니면 그냥 진짜 이번판에 운이 없는건지 악명을 10.5나 받았어


그덕에 악명이 25가 아니라 28을 넘는 기염을 토했음


이 때 그래서 살짝 긴장했어 전세계 코올걸리면 본진이 텅 비어있는 이 시점에선 정말 참사가 날 수 있었거든





잉? 근데 뭐지? 2주 가까이 시간이 지났는데 아무 메시지도 없네?


아, 이건 코올을 걸어올만한 영국이랑 러시아가 완전히 넉다운 되는 바람에 이제 나를 막을 놈이 없구나


하는 망상 혹은 착각에 빠졌어


사실 정확히 왜 25가 넘었는데 코올이벤트가 안걸린건지는 모르겠어 영-러야 보는 것처럼 걸레가 되었다고 해도


일본이랑 미국이 아직 매우 건재했거든


돌이켜보면, 아마 내가 현 시점에서 정말 슈퍼파워기 때문에 25를 살짝 넘는건 괜찮았던 것 같아


물론 이것도 그냥 내 추측에 불과하고 정확한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어 어쨌든 코올이 안걸렸고, 나는 신이 났음





이 기회에 아주 영국의 손발을 다 잘라버리기로 결심했어


그래서 인도, 인도차이나 등의 영국 식민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령전에 나서줬음


내가 땅을 빼앗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분리주의 반란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었어


인도만 떨어져나가도 영국의 국력이 급감하니까 말이야





전쟁을 시작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네덜란드가 일본한테 항복했어


한-중-일 연합군에 네덜란드가 완전 항복을 선언하고 암스테르담에서 항복문서에 사인했음


이걸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네덜란드의 거의 모든 식민지가 독립해버렸기에 말 그대로 네덜란드는 개털이 됐어


동아시아 연합군 슬쩍 봤는데 후덜덜하더라


청나라 애들이 막 유라시아 횡단해서 네덜란드 본토까지 들어오고 바다에선 일본애들이 깽판치고 그랬음





귀여운 탱크가 드디어 생산이 되었어


사실 이름은 탱크인데 생긴거는 그냥 장갑차같아 보이는데 탱크 초기모델이 원래 저랬나싶네


뭐 나는 군알못이라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고 현재 세계에서 탱크 생산하는 국가가 우리 뿐이라


아마 대량으로 보유할 수 있는 나라 역시 독일 하나 뿐일 것 같아


이후에 있을 오스트리아 영토회복전쟁에서 무지막지한 위력을 뿜어내줄거라고 기대했음





분량상 넣지 않았지만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은 정말 후딱 끝났어


날조한 명분으로 우리는 보헤미아 할양을 요구했고 오스트리아는 받아들였음


오스트리아가 대독일 합병거부하면서 몇몇 지역에 독일제국 코어가 생겼는데


보헤미아에는 안생기더라고 나는 윾겜 신롬에 보헤미아가 있어서 독일 문화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어쨌든 이제 게임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20년인데 오스트리아 땅을 모두 받아오려면 정말 빠듯할 것 같더라


코어리턴까지 활용해야 어떻게 겨우 시간맞출 수 있을 것 같았음





영국에 이어 소련도 완전히 초토화가 끝났어 얘네는 이번판에 거의 3번인가 4번 밟힌거 같네


그나마 전세계 곳곳에 병력을 숨겨둔 영국과 달리 소련은 육군을 숨길 곳이 없어서


위신, 산업, 군사 모두 사실상 0점이라고 봐도 무방해 대형함 때문에 10점정도 있지만


저건 어차피 의미없는 숫자니까 말이야


와 그럼 영-소 모두 짓밟았으니 이제 휴전맺고 오스트리아 땅이나 빼앗자! 라고 처음엔 생각했는데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 때의 나는 폭주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생각이 극단적으로 바뀌었어


'내가 왜 얘네랑 휴전을 해줘? 이렇게 밟아 놓으면 나한테 덤빌 놈들이 없는건데? 그래서 악명 25넘어도 코올 안걸리는거 아니야?' 하고 말이야


그래서 이 상태를 유지해야겠다, 아니 이렇게 밟은 상태로 전쟁을 지속해야 코올이 안걸리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음


근데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어차피 헝가리나 폴란드에 명분날조하다보면 무조건 악명 먹을텐데 아예 이 기회에 덤빌만한 놈들을 미리 제거해버릴까? 그래서 코올을 예방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면서 자연스레 내 시선은 극동을 향하게 되었음


군사력이 강해 잠재적으로 코올을 걸어올 확률이 있으면서, 연재목표달성을 위해 어차피 한번은 밟아줘야 되는 나라가 그곳에 있었으니까 말이야










빅-토붐은 온다





- 다음화 예고 -





없음





이유 : 오늘 완결간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