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1840 : -0- -1- -2- -3- -4-

1840~1850 : -5- -6- -7-

1850~1860 : -8- -9- -10- -11-

1860~1880 : -12- -13- -14- -15- -16-

1880~1900 : -17- -18- -19- -20- -21-

1900~1910 : -22- -23- -24- -25- -26-

1910~1920 : -27- -28- -29- -30-



프로이센 처음 하는 유저가 프로이센 해보는 이야기





- 게임목표 & 설정 -


1. 프로이센으로 대독일 형성.

2. 산업점수 1위 및 자동차, 탱크, 비행기의 전세계 생산량 1위.

3. 영국,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일본의 전국토 초토화 1회 이상.

4. 노 콘솔, 매우 어려움 기준(HPM 0.3.9.2.)





지난화에선 사실상 무기력화된 일본에 대해서 점령군을 파견해주는 장면과


이제 유럽 내 옛 오스트리아 영토를 점유하고 있는 국가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주는 모습이 나왔어


예전부터 마음은 있었지만 코올걸릴까봐 자제하고 있었는데


코올 1단계, 2단계, 3단계를 거쳐 멕시코한테 최후통첩까지 받았으니 뭐 더이상 거칠게 없었음


이젠 휴전쿨이 돌 때마다 명분날조해서 영토를 빼앗는 일에 집중해주기로 했어


게임종료까지 약 15년이 남은 시점에서 얼마나 영토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게 관전 포인트가 될 거야


그럼 시작해보자







지난화 말미에 시작했던 이탈리아에 대한 명분날조가 열흘도 되지 않아 발각됐어


악명을 10.7/11이나 먹으면서 이제 우리의 악명은 50을 넘어 60을 돌파했음


최후통첩도 받았겠다 뭐, 거칠게 없다 멕시코정도는 무시해주자 하면서 폭주에 폭주를 거듭했어





독일이 정말 무섭다고 느낀게 연구점획득량이 워낙 많아서


1922년에 육군기술을 모두 연구완료할 수 있었어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다른 분야들도 남은 기술이 5개 미만이야


이정도면 1930년 되기전에 모든 기술을 다 연구해서 아예 극후반부엔 연구점을 쓸 곳이 없을 것 같더라





전국토가 점령당해 국가초토화가 되어버린 일본에서도 드디어 반군이 출몰했어


굉장히 기분좋게 공산주의자들이네 사회주의자들이었으면 더좋을텐데 걔네는 보통 반전/평화주의니까 말이야


뭐 그래도 공산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 밑에서 자코뱅이나 파시스트들이 더 극렬하게 날뛰게 되니까


사실상 게임 끝날때까지 일본이 국력을 제대로 회복하기는 힘들 것 같아





거의 15년동안 붙들고 늘어졌던 영국과 러시아를 이제 놓아주려고 해


악명을 13이나 들여가면서 영국에게는 군축요구를 붙여주고 말이야 이거로 악명 70을 돌파했다


왜 놓아 주냐고? 혹시 불쌍해서? 아니면 이제 적수가 아니어서? 둘 다 아니고


이유는 단 하나야





이탈리아가 우리와 함께 영-러 전쟁에 참여하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이탈리아 침공을 하기 위해선 전쟁을 끝내줄 필요성이 있었어


그게 아니라면 계속 붙잡고 있었을 것임


이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전쟁을 끝낸 그 날짜에 이탈리아 침공을 개시했어


당연히 이탈리아 본국엔 병력이 하나도 없는 수준이었음





오스트리아가 군사통행권을 내주지 않았기에 걸어갈 수 있는 수단이 없었어


난 우리 프로빈스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주가 인접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좀 걸리지만 수송선으로 부대를 옮겨주고 있음


빈집털이이기 때문에 쟤네만 떨어져도 이탈리아는 막을 방법이 없어





우리의 전쟁은 이제 쉴 틈이 없어 엔딩이 얼마남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이탈리아와의 전쟁을 진행해주면서 폴란드에게도 명분날조를 시작해줬어


얘네한테선 두 개 주를 빼앗아와야 하니까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옛 영토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





이것도 4일만에 발각


음... 이정도되면 내가 최후통첩을 받고도 악랄하게 명분을 날조해대서 걸리는 확률이 올라간건가 싶네


자 이제 이걸로 악명은 85를 넘기게 되었음 정말 제대로 폭주하는 중이야





결국 일본은 공산당에게 정권이 넘어가고 말았어


영국과 마찬가지로 저렇게 바뀌어봐야 전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상황이 되면 이제 일본을 놓아줘도 될 것 같더라 반군때문에 알아서 자멸할테니 말이야





이탈리아와의 전쟁은 약 6개월만에 끝났어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 승점이 높아서 거의 모든 영토를 점령하고 나서야 내 제안을 수락하더라


사실상 이탈리아도 국가초토화가 되면서 간신히 회복했던 산업력과 위신을 모두 날려버렸기 때문에


아마 열강에 들어가기는 힘들 것 같네





캐나다가 선전포고를 해왔어


빅토하면서 캐나다한테 선전포고를 이런식으로 받아본건 처음이야


아마 멕시코와 마찬가지의 명분, 즉 최후통첩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선전포고를 해온듯 싶네


그 말을 다시 해석하면 지금 이 지구에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열강이라는 이야기야


얼마나 다른 나라들이 약해졌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멕시코를 공격하기 위해 해군에 병력을 실어 멕시코 영토에 상륙하는 모습이야


이 때의 내 기분은 사실 좀 어이가 없었어


'멕시코 주제에 감히 나한테 최후통첩을? 분수를 알아야지' 하면서 매우 어이를 상실한 상태였음


그래서 마치 대드는 놈 본보기로 박살내버리는 것과 같이 멕시코에 대한 대대적인 원정을 계획했어


때마침 그 전에 캐나다 역시 나한테 선전포글 해왔으니 군대를 보내서 싸그리 초토화해줄 생각이었음





근데 정말로 충격적인 소식,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가 떴어


지금 전세계 공공의 적으로 내몰린 우리를 지탱하는 힘은 총력전 이벤트의 매달 전쟁피로도 -3 모디파이어인데


전쟁을 오래 끌어서 그런지 이게 사라지고 새로운 모디파이어가 붙는다고 하네


근데 이게 효과가 매달 전쟁피로도 -2더라


이 때 속으로 완전 식겁했어 이대로 전쟁을 계속하다가는 -2가 -1이 되고, -1이 0이 되는 이벤트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 같았기 때문이야





그나마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어


미국이 그 무거운 엉덩이를 떼고 드디어 우리를 향해 선전포고를 해온거야


근데 재밌는건, 이때만 해도 내가 속으로 그랬어


'미국? 영-러-일 모두 우리한테 갈렸는데 뭐 얘네라고 별거 있겠어?'


라고 말이야


오히려 멕시코와 캐나다를 정리해주러 병력을 이동시켜주고 있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산업력 따라잡히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미국도 정리하면 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음





폴란드에 대한 전쟁명분 날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선전포고를 해줬어


얘네를 독립시킨 것도 사실 우리인데, 초토화시키는 것도 우리가 되네


내가 폴란드 였다면 그냥 국경에 적군이 저렇게 배치가 된 것만 보고도 항복했을 것 같아


너무 가망이 없잖아





이전 사진에서 딱 일주일 후 모습이야


거의 모든 국토에 대해서 동시에 공성에 들어가 있는 상태야


그나마 있던 국경수비군은 터지기 직전이고, 동원령으로 나오고 있는 병력을 한줌도 안되는 수준이야


이 전쟁에 더 이상의 사진은 아마 필요 없을 것 같네





그 사이에 멕시코에서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나는 멕시코를 매우 얕보고 있어서 마치 청나라 상대하듯이 함부로 부대를 움직였는데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중이야


무려 공+5장군의 17만 멕시코군이 우리군을 습격해왔어


문제는 우리군 지휘관이 공격핍만 있고 수비핍이 없어서 승리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거야


더군다나 저기는 멕시코 홈그라운드라 쟤네는 여차하면 계속 병력을 충원시켜줄 수 있음





독일 본국에서 준비시키고 있던 원정군의 일부를 선봉대로 급하게 파견했어


이제 우리의 증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우리군이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로 바뀌었음


대서양을 횡단해야하지만 다행히도 게임의 거의 극후반부라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아


미군도 아니고 멕시코군에게 우리 독일군이 전멸당할거라는 생각이 드니 음... 좀 그렇더라고





청-일과 벌였던 전쟁을 종료해주는 모습이야


원래 이 전쟁을 할 때 일본을 향해 제국해체 명분을 추가해주면서 총력전 이벤트를 얻었잖아?


그렇지만 현재 우리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부터 제국 해체 명분으로 공격을 당하고 있고, 거꾸로 공짜로 걔네한테 걸어줄 수도 있어서


더이상 일본과 청나라와의 전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둘이 회복하지 못할 거라고도 예상했고 말이야


그래서 그냥 보내줬음





일본에게는 제국해체 명분을 걸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에도조약 메시지가 떴어


일본이 전세계에 가지고 있던 식민지들이 우리에게 모두 넘어왔음 물론 악명 4를 소모했지만 말이야


그래서 류큐랑 오가사와라? 그리고 폴리네시아 지방과 태평양의 섬들이 우리 영토가 되었어


이제 일본은 본국에서 창궐하는 반군과 스스로의 싸움을 벌이게 될거야


아마 게임 끝날때까지 열강은 커녕 준열강에도 들어오기 힘들 것 같네


이제 남은건 신대륙 3형제 뿐이야










빅-토붐은 온다





- 다음화 예고 -





없음





이유 : 완결까지 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