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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UNITYBOUND(단합) -5
이백하고도 일흔 세 명이, 탑승했던 방주선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상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도 마흔이 넘었다.
그것은 대학살을 넘은 대대적인 파괴였다. 죽은 배들의 선체가 떨어졌다.
선발된 승객들 중 살아남은 이는 하나도 없었다.
유니티에서 가장 명석하고 우수한 이들은, 바로 그렇게 찰나의 공포스런 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아무도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들에게 우주 계획이라든가 그런걸 넘어, 별들 사이에서 새로운 삶을 찾기를 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 희망을 생각하기엔 고통이 너무도 컸다.
때가 되면 희망이란 것도 오겠지만, 지금의 유니티 프라임은 슬픔에 빠진 도시였다.
먼지가 가라앉기도 전에 시위대가 들고 일어났다.
처음의 그들은 비조직적이었지만,
그 사건 이후 며칠간 대중들이 공포에 질리면서 주일간에 시위대는 더욱 조직적이게 되었고,
그 시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져 갔다.
인류는 결코 별에서 살아갈 수 없다: 그것이 계속 반복되는 구호였다.
시위는 연구소가 계속해서 공격당하고 수년간의 가치있는 발견이 파괴됨에 따라 더욱 격렬해졌다.
아무도 우주선이 100년 이상 우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심지어 머나먼 기억 속의 오래 전, 인류연방이 다른 별에서 왔다는 옛 이야기조차도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학도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신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우스운 풍경이었다.
파괴자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헤이든이나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보였다.
그들이 자신들끼리를 식별하기 위한 비밀 기호를 달고 다닌다든가 눈에 잘 띄지 않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수신호를 만들었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그 공격은 계속되었고, 각각의 공격은 유니티 프라임에 충격을 주었다.
유니티 궤도를 돌고 있는 거대한 얼음 조직에서 수분을 긁어모으기 위해 매일같이 드나드는 얼음 채집선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
이 채집선은 세계의 점점 줄어드는 비축분을 상회하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귀중한 물을 가지고 돌아오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그것은 자기파괴적 순환이었다.
소행성대에서 귀중한 광물을 뽑아내어 고향으로 가지고 오며 정지궤도상의 인공위성에 들러 점검을 하기로 되어있었던 궤도 채굴선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
이는 세계적 통신두절을 일으켰고, 사람들이 지금까지의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우주에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을 들게 하였다.
그리고 여러 면에서 더욱 불안한 침묵이 찾아왔다.
몇 주가 몇 달로 바뀌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평화는 불안하게 느껴졌다.
사람들은 또 다른 공격, 폭발, 자유에 대한 파업과 같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거리를 걸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일어나지 않았다.
평화가 뻗쳐 누웠다.
페다가 사라지자 헤이든이 수석 감청관의 역할을 물려받고 자신의 뒤를 이을,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듣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을만큼 쉽게 외부영향에 귀기울이는 젊은 사람을 물색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는 동안 헤이든은 평의회 장로들과의 (지금 자리에 오르고 나서)첫번째 회의에 참석하여 청취했다.
그는 그들이 반란분자들이 권력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는 그들의 불안감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는만큼 자신도 적게 언급했다.
그들이 또 다른 공격이 임박했다는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 그는 반박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들이 공격의 범위와 예상 목표물을 예측하는 할 때 그저 듣기만 했다.
그러한 것들의 결과가 어떨지 상상하는 것은 그가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그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 신호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그의 마음은 매일 그 곳에 있었다ㅡ별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대해 걱정하도록 하는 것에 만족했다.
그는 그의 자리로 돌아가서 감청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 발견한 신호에 더 많은 것이 있어야 한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는 마침내 거대한 도서관의 책더미 속에서 둘러싸여,
아주 예전 이 달에 인류연방을 데려온 기원의 방주선과 함께 유니티에 온 끝없는 자료들의 목록들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그 성벽에는 인간에게 알려진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그것은 도서관의 자랑거리였다. 끝없이 쌓인 책더미들과 썩어가는 글자들의 무더기들을 보면,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쉽게 믿을 수 있었다.
확실히 이 한 장소에서 찾지 못해 잃어버린 지식은 유니티 최고의 지성들 사이에서 공유된 것보다 더 많았다.
그녀의 이름은 아멜리아였다. 그녀는 성이 없었다. 고아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도서관에서 혼자 살았으며, 발견할 수 있는 우주 전체가 저 밖에 있다는 것을 약속하며 그가 그녀의 손을 잡고 바깥으로 인도했다.
그 전까지 그녀의 얼굴로 햇살을 느껴본 적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녀는 그를 따르며, 그가 해독한 신호와 이미지들의 중요성을 설명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매달렸다.
아멜리아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그의 모든 세속적인 가재도구들을 긁어모아 짐을 싸서 등에 졌다.
수개월이 지나가면서 그는 그녀가 그의 옛 발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 만큼 그녀와의 유대감, 재치, 통찰력 있는 사고방식을 소중히 여겼다.
그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그녀의 열띤 상상력이 자신의 투박한 결론 이상의 것을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세상을 보는 방식을 설득력 있게 제안함과 동시에 그와 같은 사람들을 전율케 하였다.
몇 달이 몇 년으로 지나면서 그녀는 그가 가져본 적 없는 딸이 되었으나, 그는 이제 늙어버렸다.
그는 실제 세계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시위ㅡ그들은 방주선이 추락하기 전에 하던 것보다 더욱 매섭게 분열을 초래하고 있었다ㅡ를 기록하는 것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왜나하면 그는 아멜리아가 자신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에 훨씬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흑요석으로 조각된 거대한 남자 동상의 이미지를 보고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누가 그를 숭배하고 흠모하는지, 그리고 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생각을 사실로 상정했다.
그녀는 그것에 사로잡혔다. 그 남자 조각상이 그냥 조각상이지는 않을 것이다. 조각의 존재에는 망자와의 유사성 이상의 것이 더 있어야 했다.
헤이든은 그녀와 논쟁하는 것을 포기했었다.
그가 그 동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좀 더 평범하거나 세속적인 설명을 하려고 할 때마다, 그녀는 그가 무엇인지에 대한 점점 더 공상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반박해 왔다.
아멜리아는 그가 아니었던 모든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영혼의 깊은 곳에서 헤이든 퀸은 그녀와 더 닮고 싶었다.
그녀가 방금 발견한 믿을 수 없는 발견을 쏟아내기 위해 숨을 헐떡이며 천문대로 뛰어 들어갔을 때,
그는 그 신호를 처음 들었던 그날이 정말 많이 떠올렸다.
"들으셨나요?"
"뭘 들었냐니?"
그녀가 두 번째 메시지를 발견했다는 것을 감히 믿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는 주저하며 말했다.
하지만 그렇기에 필사적으로 그것이 사실이기를 바랐고, 역사는 반복되었다.
그는 콘솔의 의자에 주저앉아 그들 위에 있는 조리개를 별들을 향해 열어줄 수 있는 순서를 습관적으로 실행하면서 그가 겪어온 모든 세월을 느꼈다.
"그들이 해냈다."
"난 너의 전철을 밟지 않을거야."
"모두가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 새로운 추진 엔진. 그것의 공인 속도는 빛보다 빠르다.
그것들은 이제 막 개발 완료된 것이야, 퀸. 이제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광속의 5배란 말이야."
그것이 그들과 그들이 청취한 것에 대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헤이든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인간이 빛의 속도 절반 만큼이라도 빠르게 항행 가능했던가?
그리고 나서 그는 장로들의 두려움에 대해 생각했다.
그는 다음 공격이 어디서 올지 상상할 필요가 없었다. 언제인가가 문제일 뿐이었다.
개추
개추
외계인이 초광속 추진능력있으니 그거에 대비해야한단 소리인가? 소설 묘사가 너무 간접적인데 - dc App
번역할 때 생각하기로는, 이전에는 멀리서 온 외계신호를 해독해도 그걸 확인하러 갈 방법이 세대이민선 밖에 없었는데 이제 FTL이 개발되어서 그걸 가지게 된 자신들이 이전에 해독한 외계신호를 찾아 확인하려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느낌인 것 같았음 근데 영어 읽다보면 표현도 되게 애매모호하고 비유나 은유로 돌려 표현하는게 정말 많긴 함
광속의 5배면 알파 센타우리까지 8개월이면 가네 ㅁㅊ
소설만 보면 윾니티 놈들 원래 과두정 정신충이었던거 같은데, 우주 진출 관련해서 뭔가 내전이라도 터졌던거냐???? 정작 게임에서는 정신충하고는 일억만년씩이나 거리가 먼 전형적인 세속적 군국주의국가던데
아직 전체 내용 10% 밖에 진행 안 됨 뒷 내용 더 많은데 거기에 그거 관련된 내용 있을 듯
유니티 네임리스트에 역사관련이 없던게 일너 이유였노
자기 역사를 잊어버린 데선족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