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기본 AI가 상향된건지 AI모드덕에 할만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결과적으로는 굴러감.


지금 버전에서는 지은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기 때문에 경찰서 세개 올려도 방 뺐다가 돌아오면 갈아 엎어서 정상적인 건물들이 지어져있기도 하고 좀 사람같이 대응함


야만적 약탈자처럼 외교는 반쯤 조지게되는데 어차피 종특 최대한 잘 발휘하면서 플레이하면 외교 못하는건 당연한거라서.. 오히려 지사를 못박는 기계제국의 경우 범죄기업 외교 패널티가 안붙어서 잘 지낼 수 있음. 어차피 항성기지 올리고 존버하면서 돈만 벌면 아무도 공격 안함 ㅅㄱ


다른 기업들이 외선이 반쯤 필수고, 은하계가 화목하고 외교하기 쉬울수록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거에 비해 범죄기업은 은하 상태와 관계없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은 좋음. 최대한 빨리 은하를 탐사해서 알박을만한 호구들을 찾는게 좋다.


구조적인 문제를 따져보면 이게 범죄기업은 범죄율이 너무 낮으면 수익이 줄어드는것 보다 지사가 폐쇄되는 단점이 있다보니까 범죄율이 높은 건물을 짓는게 우선이 되고, 그래서 지사를 통해 다양한 자원을 수급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함. 결국은 밀수업자항구-불법연구소-프론트 기업 이렇게 올리게되고 오히려 보유하고 있는 행성에서 1,2차 자원을 수급할 수 밖에 없음


이러다보니 의외로 사이비교단 콤보는 효율이 구림. 콤보 컨셉은 좋은데 (정신주의팝 수/범죄율에 추가로 지사 가치 모디파이어가 들어가는거라 지사중에는 제일 좋음) 번영의 사원이 범죄율을 안주다보니 올릴 여유가 안난다. 차라리 사이비 교단 콤보일때는 번영의 사원이 밀수업자 항구급 보너스가 달리면 더 좋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