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한번이라도 간새끼들이라면 알고있는




이 일본 철도회사는 여러개로 나뉘어서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대충 이렇게 나뉘어서 운영되고


각자가 번 수입으로 각자가 시설투자하여 각자가 운영하는 완전 별개 회사로써 운영된다.


물론 열차운행은 이와 관련없고 관련 수입은 정확히 담당구역 비율대로 분배된다.


즉 훗카이도에 신칸센을 깔고싶다!


하고싶으면 해당 지역 JR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직접 깔아야한단 이야기다.


다들 훗카이도는 관광객이 많으니까 돈 많이 벌꺼아니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저가항공사가 범람하기 이전의 이야기이고


저가항공사가 범람하는 요즘에는 훗카이도 JR은 수입이 영 좋지가않다.


이미 훗카이도 노선 70%를 폐선하거나 폐선할 예정이고


나머지 30%조차 적자가 너무 심하여 추가로 폐선할 예정이다.


아래 노선도를 보면 바로 감이 잡힐것이다.




즉 이렇게 현재 운영하던 철도 노선을




이렇게 줄인다는 이야기다.....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보이는가?


이렇게된 이유는 간단하다.


저가항공사에 내국인 수요을 뺏기고말았고


외국인 수요는 JR패스가 대부분 담당하는데 이는 개통지역의 JR이 전부 수익을 먹게된다.


위의 사진에 있는 6개 JR 회사중에서 외국인이 입국해서 개통하는 지역만이 수입을 먹는 아주 X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즉 철도이용하는 대부분 외국인들은 이미 훗카이도 외부에서 JR패스를 사용하여 훗카이도로 들어와 적자만 발생시키는 존재가 되버리는것이다.


물론 훗카이도 JR패스 7일권 25만원 / 전국 JR패스 7일권 27만원.


훗카이도 JR패스의 양심없는 가격도 외국인들이 절대 구매하지않게만드는 원동력이다.


참고로 전국패스로 훗카이도 JR패스로 갈수있는곳 다 갈수있다.


여튼 내국인 수요를 저가항공사로부터 다시 되돌려야 자기들이 살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고


훗카이도 JR도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신칸센을 연결하겠다는 아주 훌륭한 계획을 세운다.


현재 동경에서 삿포로까지 직행노선을 타면 10~16시간정도 걸린다.


비행기로가게 될경우 약 2~3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비교가 되는가?


이는 내국인 수요감소로 급격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동경에서 삿포로로 신칸센을 뚫는다면 6시간으로 절반으로 줄게되고


철도의 압도적인 접근성과 편의성은 저가항공사와 비교해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를 엄청나게 광고하여 사람들에게 훗카이도에도 신칸센이 뚤린다고?


하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무려 2017년까지 삿포로에 신칸센을 놓겟다고 호언장담 하였으나




훗카이도는 자기들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곳이였다.


무려 삿포로까지 뚫기로하고 잡아둔 예산은


훗카이도의 막강한 산맥을 뚫으면서 급속도로 빨려들어갔고


결국 훗카이도 남쪽에있는 신 하코다테까지 뚫는데 전부 사용되고만다.


이래서 삿포로 완공은 2017년 > 2030년으로 연기되는 막장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더욱이 웃긴것은 아까 일본 갤럼도 이미 완공된줄 알고있던것처럼


2030년으로 연기된것은 쪽팔리기도 하고 '홍보비'도 없어서 신문기사로 알려지는거 외에는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못했다.


이것이 안습한 훗카이도 신칸센의 눈물겨운 상황이며


이를 보고 일본 정부는 "님 정말 아쉽네요 ㅠㅠ 근대 민영화해서 국가예산은 지원 못하겠음 ㅎㅎ" 이라면서 구경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