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에게 유화정책을 쓴 것은 잘못이었지만, 영국 수상 네빌 체임벌린은 뮌헨회담의 문제로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겁쟁이는 아니었다.
그는 또 다른 세계전쟁을 피하고 싶었을 뿐이다. 1938년 7월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고통스러운 4년과, 인생의 절정기에 그 봉오리가 잘린 700만명의 젊은이들과, 부상당하거나 불구자가 된 1,300만명의 사람들과
그 부모와 자식들의 불행과 고통을 생각하면, 전쟁에서 승자란 없으며 모두가 패자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 때문에 나는 유럽에서 세계대전이 재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느낀다.
체임벌린의 죄는 그의 의도가 아니라 상황을 올바로 판단하지 못한 그의 오만과 무지에 있다. 게다가 그 혼자서만 오판한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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