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노'무'현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꼭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정말 하고싶었던 얘긴데.. 지금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인생 이야깁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80년대 초반 빽빽하던 시절



빽이 없는 사람이 부산에서 인권 변호사란 이름을 달고



주는것만 받아먹고, 대충대충 살았는데



그런사람이 감히 대통령 까지됐어




왜냐하면, 달랑 고등학교 나와서 국회의원 됐지, 10년 뒤엔 대통령 됐지.













여기까진 아직 쎄진 않죠?


그러나





노'무'현이가 잘한다 못한다.

저보고 "마 손 때라"



게다가 대통령 탄핵 위기



거기에다 아내가 시계까지 받아 먹고



사람들이 저보고 막 "친북좌파 대통령 노'무'현!"



"뇌물받은 대통령 노'무'현! 그냥 확 죽어 버려라!"



도저히 답이 안나오길래.. 결국 자살을 결정했습니다.



결국 저는 그렇게 부엉이 바위쪽에 도착했습니다.





...


결국엔 여기까지 오고야 말았군.

이제 편안해 질수 있겠지.





시민아... 건강해라.

재인아... 성공해라.

희정아... 농사나 지어라.


그리고 저를 지켜봐준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나는.. 이 위기를.. 도저히 이겨낼 자신이 없구나..



내 삶의 방향(Way of Life)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


그럼 이제....






잠깐!



아니! 당신은 누구입니까!



노'무'현 당신 정말 이기적이군.

자네가 죽으면 일어날 일을 생각이나 해봤나?



자네가 아끼는 가족,친구,동료들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본 적이나 있어?



아니.. 당신은 누구인데 갑자기 나타나서 내 일에 참견합니까.

그건 그렇고 내가 여기 있는걸 당신이 어떻게 알지요?



나는 특별한 힘을 얻어 시간을 넘나들수 있는 능력을 얻었지.

그건 그렇고 자넨 아직 죽기엔 이르네,

나와 함께 가야할 곳이 있어.



아니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이봐, 내 말을 듣게.

나는 '전테르'라고 하네.

지금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전세계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자, 그럼 이 말을 세번 외치게




"근로기준법도 없고 기계도 아니고 일요일에 쉬지도 않는다."



...


아, 알겠습니다...




"근로기준법도 없고 기계도 아니고 일요일에 쉬지도 않는다."


"근로기준법도 없고 기계도 아니고 일요일에 쉬지도 않는다."


"근로기준법도 없고 기계도 아니고 일요일에 쉬지도 않는다!"



...





아니 이게 무슨... 이봐요 이게 뭡니까?? 어디로 빨려들어가는것 같은데....




...



어... 여기가 어디입니까?


어디긴 어디야. 11세기 베네치아지.


여기가 중세 베네치아라고요...???



중세에 온걸 환영하네, 베네치아의 도제 '무혀노코 노돌로'여.


!!!!!!!!!!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