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발전기랑 순환연구소만 챙기고 웜이 뿌려놓은 자국민도 냅둔체로 교신 안하면 웜은 퍼줄거 다 퍼주고 천년이고 만년이고 계속 기다려야되니
호라이즌 시그널의 모든것을 축약해 놓은 느낌의 'What was, will be. What will be, was.' 문장 그대로
정말 피할수 없게 이벤트 체인이 짜졌으면 더 강렬한 느낌이 들었을거같음
근데 또 기다리는 웜이다보니 자기 부를 준비 다 됐는데도 안부르는것 마저도 기다려주는게 성격에 맞는거같기도 하고....
난 그 이벤트 아직도 이해가 안가더라. 그래서 내종족이 원래는 퍼런콘헤드였는데 웜이 바꿔버린거임? 블랙홀로 떠나버린 내 과학자들은 도데체 왜 간거임? 그리고 미래의 제독이 날 찾아오는건 도데체 무슨 의미임? 나중에 떡밥풀릴것 처럼 하더니 결국 하나도 안풀리잖아.
니종족이 먼 미래에 웜한테 선택받아서 걔가 시간 거슬러 온거 - dc App
따라서 니가 거부를 하든 뭘하든 어차피 퍼랭이 엔딩은 결정나있음 그래서 기다리는 웜이고 - dc App
그래서 그 제독은 왜 시간을 거슬러 와서 나를 공격하는거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그건 맥거핀일걸 - dc App
난 '있었던 일이면서 있어야 할일'이라는 문장 자체로 놓고 그냥 추측하고 있는데 이미 종족 전체의 과거와 미래는 초월적인 존재인 기다리는 웜한테 붙들려있고 그래서 과거랑 현실 미래가 뒤죽박죽 된다는 느낌같음 제독은 웜이 주도하는 순환에서 우연히 탈출했지만 순환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없다는걸 잘 알기에 자길 죽여달라고하는거같고
아 그럼 그냥 여러 시간선들중에서 탈출성공한 케이스인건가. 릭앤모티 처럼 이해해야겠네.
엔딩도 게임이라서 웜 물리치고 끝나는거지 평범한 코즈믹 호러 소설이였으면 '승리에 눈이 멀어 이미 종족 대부분이 웜의 손아귀에 놓여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했다' 뭐 이런 구절 있지 않을까 싶더라
웜 물리친거 맞나? 실연하고 말그대로 기다리는거 아님? - dc App
웜이랑 싸워서 이기면 호라이즌 시그널 이벤트가 완전히 종료되니까 물리친다고 한것뿐임 과거랑 미래를 들었다 놨다하는놈이 키네틱 아틸러리 100대정도 맞았다고 격퇴당하는거부터 이상하잖아 증기선에 치여 퇴갤한 크툴루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