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화

1대 2화


2대 1화

2대 2화


3대 1화(였던것)



지난 이야기 요약: 스위스 동맹 설립

이제 어엿한 왕이 되었으니 대관식을 해야겠지..


스위스 동맹을 설립하고 나니 투르가우와 쿠레티엔(Churrätien) 공작령이 하나의 스위스 공작령으로 합쳐졌어.

그와 함께 내 적대세력이 들고있던 투르가우/쿠레티엔 공작위의 명분은 쓸모없게 되었지.


이제 볼것도 다 봤겠다.. 준비해 볼까?


대관을 누구한테 받을지부터 정해야 해

당연히 교황한테 받는 것이야말로 내가 정당한 통치자이자 신실한 크리스천임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지!


교황 성하께서는 의외로 간단한 요구를 해오셨지.

소정의 '기부금'을 낸다면 해 주겠다고..

다른 왕들이 대관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들에 비하면 정말 쉬운 요구야. 내가 착하게 살아와서 그런 것이겠지 역시


대관식은 원래 화려하게 하는 거지.

일생에 한 번 있는 일인데 제대로 하자구.


대관 준비 중에 카이저가 돈이 모자란다는 정보를 받았어.

돈만 주면 작위를 팔겠다는데 빚을 내서라도 사야지!


단의론 비밀종교회에 이어 더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

가톨릭교회의 한복판에서 그걸 몰래 믿고 있다가 이제야 공개한 거야..

왜 그동안 그걸 몰래 믿고 있었대냐?

단의론 이단자들이 남긴 웃지 못할 일이겠지..


교황이 오고 있다고..

그렇다면 그동안 참가자들과 담소를 나눠야겠군.

대관식에 참가한 헝가리 왕 아르파드 마르크와 친구가 되었어.

힘센 친구는 항상 좋지.


마침내 때가 왔어.

교황 우르바노 2세는 내 머리에 관을 씌워주며 내가 수위수 연맹의 여왕이 되었다는 것을 선포해 주었지.

좋은 날이야.

왕이 된 기념으로

독신을 맹세하고 순결하게 살기로 했어. 어차피 자식을 낳을 나이도 지났고.



북방의 사미족이 개종했다고?

복음이 점점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군. 좋은 일이야

그런데.. 잉글랜드가 왜 거기서 나와?


내 대관식을 보고 자극받았는지 얼마 뒤 황제도 대관식을 했어

나도 좀 불러주지..


힘들 땐 성지로 가야지!


예전이라면 위험했던 곳이지만

지금 다섯 성지는 모두 주의 보호 아래에 있어.

예루살렘으로 가자!


대관식으로 사람이 많이 찾아온 뒤로 수도의 상업이 번창했다는군.

영지의 번영은 좋은 일이지


먼 여정 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했어

정말 멋진 곳이야!


이제 집에 가야지

할 게 있거든.

내 칼이 녹슬어가는 것을 두고만 볼 수는 없지!


음.. 적이 더 많은데..

해봐야지 뭐


난 수적으로 불리함에도 결국 이겼어.


이놈도 이단자였군!

역시 주께서 전투를 도와주신 것이 틀림없다


공작이 이단이기에 명분을 얻는 것도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지.


그러나 휴전이 발목을 잡아

넌 어찌됐든 죽어야겠다. 신께서 원하신다!


중력의 힘은 대단하군 역시.


이제 슈타이어마르크는 스위스의 것이어야 한다


콤미수스가 된 기념으로 성 베네딕토의 손가락을 얻었어

이 손가락은 대체 몇 개나 있는 거야?

음.. 역시 성인의 손가락은 무한하군!


남편이 매독이라고?

그럴 만도 하다


ㅇ........


결국 슈타이어마르크를 얻기 위한 전쟁에서 난 물러설 수밖에 없었지.

아직 황제를 상대로 싸워볼 수준은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된 나는 눈을 바깥으로 돌렸지.


교황에게 슬라보니엔 공작위에 대한 명분을 요청했어.

자신이 직접 대관을 해주었으니 왠만한 요청은 다 받아주더라고


가자!

이번에는 날 방해할 자는 없을 거야

신학에 관심을 기울이라..

그래 너무 싸우는 데만 몰두했지.

이제 주를 섬기는 데에 집중하겠어.


신앙행위(물리)

교황은 아라곤 왕국의 영토를 되찾아 줘야 한다는 연설을 했어.

내 검은 이제 이교도를 향하게 될 거야!


딸 카타리나에겐 좋은 것 위주로 가르치고 있어.

이때까진 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었지..


슬라보니아 전쟁은 끝났어.


감옥에 있던 아들..

이제 충분히 반성했을 거라 생각해.


이제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려무나..

네가 가문의 미래란다!


미리 통치도 연습해보라고 새로 정복한 땅을 줬지.

이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그러던 사이 십자군 개시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어.


난 돈이 많으니 십자군에 기부하자.


DEVS VVLT!


1만에 가까운 스위스군이 준비되고 있어.


출정 전에 마지막으로 클뤼니 수도원에 기부를 좀 하고


다 모였다. 가자!




강대한 십자군의 이름 앞에 이교도의 요새는 스러져 가는군.


원정 중에 지역의 축제를 보았어. 옛 신들에게 바치는 행사라더군

기독교도든 무슬림이든 어찌 다신교를 추종할 수 있단 말이냐!


이 정도면 '이렇게 사는 게 착하게 사는 거다' 소리를 듣기엔 충분하겠어.


내 군대는 열심히 싸웠어.

강대한 잉글랜드의 군대엔 미치지 못하지만..



십자군은 마침내 승리를 거두었어

아라곤 지방은 그곳의 정당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지.

이것이 재정복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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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