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부동산 표현은 경제학 포함해서 사회과학 전반에서 징하게 많이 쓰는 용어인데 이걸 몰랐다고 하는건 둘째치고,

일반적으로 잘만 쓰이는 번역어를 바꾸자는건 좀 아니지 않냐.


재산 노예란 표현 쓰자는 애들도 있던데 동산+부동산=재산임. 아예 의미가 다른데.


그리고 굳이 동산 노예라는 표현을 쓰는건 "매매 가능하다"는 특징을 부각하려고 동산 개념을 적용하는거임


매매 안되는 노예가 있냐고? 당장 중세시대 농노가 전형적인 매매 불가능한 노예 개념이자너.

중세 농노같은 것들은 땅(영지)에 묶여 있는 신분이기에 부동산 노예라고 봐야 됨.


또 이와 유사하게 고대 로마에도 탑티어 인기 검투사, 그리스 출신 고급 학자 노예들은 대개의 경우 일반적인 동산 노예처럼 매매하는 대상이 아니었다고 함.

신분은 노예지만 실제로는 그 인기나 능력 때문에 어지간한 무산자 로마 시민권자보다 더 사회적 지위가 높았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