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순혈주의,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레슬링 변방국으로 전락한 왕년의 영광에만 취해
24년, 28년전 그레코로만 최경량급 챔피언 부랄만지기만하며 기회를 놓칠 것인가
바레인이라는 레슬링 약소국으로 귀화하여 미국의 카일 스나이더, 아제르바이잔의 마고메드칸 마고메도프,
결국에는 자기 잼민이 시절 레슬링 가르쳐주던 다게스탄 동네에서 제일 쎈 형 압둘라시드 사둘라예프 마저 꺾어버리며
세계 1황이 된 아흐메드 타주디노프와 같은 인재를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레슬링협회는 다게스탄으로 날아가서 동네 레슬링장에 기웃거리면서
어떤 놈이 대회나가서 메달 따올 가능성이 높은가 고르기만 하면 된다
다게스탄 사람들은 돈을 보고 귀화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평생 해온 레슬링으로 세계선수권, 올림픽이라는
정점에 서고 싶은 자부심으로 귀화를 택한다
이제 우리가 두팔 벌여 그들을 맞을 준비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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