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도 묻고 싶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표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귀국 축하 식사자리에서 기자님께서 특별 포상금 준비하셨느냐 하셨고, 준비하시겠다고 하셨던 말씀도 기억합니다. 

아시안게임까지 진짜 대표팀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저는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선수권 첫 여자 단식 메달자가 되고, 연말 협회에서 특별 포상금을 준비해 주신다고 하셔서 나름 기대하고 참석했었습니다. 

금액은 총 1300만원(세전). 

여기에도 체육회 지원 포상금 500만원 빼고 800만원이 저의 메달 3개에 대한 포상이었습니다. (중략) 

다른 종목 선수들이 협회 포상금만으로도 몇천, 몇억을 받는 동안 제가 무릎을 잃고 얻은 포상금이 세액 제외하고 1000만원 정도였습니다. (중략) 

이게 진짜 최고의 성적을 내온 선수단에 최고의 격려라고 생각하시나요? (중략) 진짜 선수단 격려에 힘써 주셨더라면 더 빛나고 존경받는 협회가 되셨을 텐데 하는 마음에 또 속상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단 누구 하나 힘들다 궂은 목소리 내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고 있어줘서 그냥 조용하니 편안하시고 좋으신가요? 그 고요한 침묵 속에서 선수들은 자부심도 못 느끼고 그렇게 대우받고 있음을 속상해하고 있었음을 기억해 주세요.”


이러니 협회장이 
미리 반박자료 다 준비해놨을법도 하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