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 할머니 얘기했잖아

박보검은 거의 모든 손님의 머리를 만져줬고

모두에게 고마워하고 정이 많이 들어보였는데 

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손님들이 아니라

순희할머니 얘기했을까 궁금하더라고

첫 출장이발 손님이기도 하지만

다른 손님들은 가족과 함께 살거나 

연세가 있어도 정정하신데

순희할머니는 혼자 살고 거동도 불편하시니까

가장 마음이 쓰인 게 아닐까 생각되더라

그래서 그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아닐까

내 궁예임ㅋㅋ